판소나 무협소설을 보면 간혹가다 히로인이 짜증나는 민폐짓을 할때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주인공이 찌질하면 히로인에게 질질 끌려가고, 그렇지않더라도 주인공이라는 포지션상 히로인이 벌인 민폐짓을 대신 수습하지 않으면 안되죠.
그리고 그럴 때마다 저는 '아, 저 년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판소나 무협소설을 보면 간혹가다 히로인이 짜증나는 민폐짓을 할때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주인공이 찌질하면 히로인에게 질질 끌려가고, 그렇지않더라도 주인공이라는 포지션상 히로인이 벌인 민폐짓을 대신 수습하지 않으면 안되죠.
그리고 그럴 때마다 저는 '아, 저 년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읽으면서 저런 여자가 현실에 존재한다면 난 무슨 기분이 들까.
라는 느낌으로 판단을 해서 그런지....
처음부터 끝까지 민폐로 일관성을 보이는 히로인은 전혀 매력을 못느껴요. 처음엔 민폐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성장한다던지 해야지요.
간단하게....
"멋진 히로인이 행복해지는 전개를 좋아합니다."
민폐히로인도 죽이면 그건 그것대로 페이지 의외로 많이 차지하니까.
유야무야 그냥 공기로 만들다가, 한두줄로 퇴출시키는 것을 좋아합니다.
민폐히로인이 주인공의 약점과 인간성을 드러내는 장치가 되는 것보다
차라리 상대편이 주인공 못지 않게 뛰어난 소설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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