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연재2 에 있는 천년마왕을 추천합니다.
절벽임대인 을 쓰셨던 광님의 작품인데, 절임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위트있고 유머스럽고 가벼운 분위기의 천년마왕(?? 이게 과연 가벼운 이름인가요..천년의 무게가...엄청나게 무겁습니다... 커억;;;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신이- 께꼬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마군자(사군자가 아니라 마군자였던가...아아...헤깔리도다..쿨럭;;)까지 등장했습니다.
에, 그리고 고무림에 연재되는 소설들을 읽고 계신분이라면 더욱 재미있을 수 있는게, 종종 연재되는 다른 소설 중에서 차용되어 나오는 인물들이나 상황이 있습니다. 일종의 패러디가 껴있는건데, 그게 알고 보면 또 재미있죠....(마는 저는 몰라서 나중에 댓글 보고 다시 읽는 상황이 되기는 합니다. 모르면 몰라서 그냥 웃고, 알면 알아서 대빵 웃는.. --__--;;;)
이렇게 추천을 올리지만, 사실 처음에는 조금 걱정스러웠습니다.
재미있기는 무지 재미있는데, 이게 상당히 유머스러운 문장과 상황으로 이어지는 글이거든요.
유머나 꽁트는 재미있지만 기껏해야 몇 장으로 상황이 끝나지요. 그건 그만큼 재미있는 상황과 말로 길게 끌어나가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라는 점도 한 이유가 될 겁니다.
그래서 천년마왕이 뒤로 가면서 혹여 유머스러움이 없어지거나 지지부진해지지 않을까 걱정을 헀습니다만...........................!!!!!!!!!!!
작가분의 글 솜씨가 날이 가면 갈수록 더욱 좋아지고(처음부터 상당한 글솜씨가 있는 분이었죠, 헌데 나날이 더욱 좋아지니, 조만간 뵐수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우와등선인지, 우회등선인지, 유회등선인지를 하는 괴이한 자들이 있다는 소문이 가끔 떠돌고 있으니까 말이죠), 위트는 죽지 않고 계속 살아 시간이 갈수록 재미있는 상황이 됩니다.
강추!!입니다.
한번 보시고 재미없으면 광님에게 돌을 던져주세요.
(주의) 꼭 광님에게 던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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