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소설의 영화화

작성자
Lv.14 가리온[]
작성
14.05.19 20:38
조회
3,246

이번에 일본의 sf소설 All You Need Is Kill 가 영화화 되어서

엣지오브 투모로우 란 영화로 개봉을 하는군요.

이미 만화로는 연재중이고...

어쨌든 개인적으로 소설을 좋아하고

특히 sf물 광팬으로서 예고편만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게다가

이 영화의 소재는 우리나라 장르판에서 달고 달은 환생 회귀물.

...

..


영화야 헐리웃에서 만든다하지만 결국 소스는 글쟁이 즉 소설가인데

왜 그네들은 해내는데 우리 장르판은 계속 막장으로만 치닫는지...

다양성은 고사하고 무슨 공장에서 기계찍듯이 비슷 비슷한 글만 넘쳐나고

나무에게 미안하다 못해 요즘은 전기세 조차 아까운 글이 대다수인지...

대체 무엇이 잘못되었길래 그런건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_-




Comment ' 11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4.05.19 20:41
    No. 1

    시장의 규모가 다르니까요.
    그런데 일본도 '나무에게 미안하다 못해 요즘은 전기세 조차 아까운 글'이 대다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5.19 20:50
    No. 2

    한국 5천만명. 일본 1억 명...... 인구부터가 2배 차이 나는데 우리나라보다 먼저 시작한 일본의 시장은 얼마나 크겠습니까.... 허허.. 그리고 닳고 닳은 환생 회귀물에 '나무에게 미안하다 못해 요즘은 전기세조차 아까운 글'은 일본에도 넘쳐납니다... 그 중에 살아남은 소설이 all you need is kill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5.19 20:52
    No. 3

    우리나라에도 있잖아요. 24개국 번역 출판되기도 하고, 게임으로까지 발전한 전민희 작가님의 '룬의 아이들'이요. 그리고 전민희 작가님의 최신 작품 '상속자들'도 MMORPG게임 아키에이지의 원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신스카리안
    작성일
    14.05.19 21:48
    No. 4

    룬의 아이들은 소프트 맥스에서 소설을 써달라고 전민희 작가님에게 부탁한 겁니다.
    캐릭터들은 있는 상태에서요. 4leaf ->소설 -> 테일즈위버
    하... 전민희 작가님 작품은 태양의 탑만 빼고 다 소장중이긴 한데...
    많이 많이 써주셨으면...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5.19 21:00
    No. 5

    최근 제가 로맨스나 양산형 소설로 전향을 고려할 정도로 정통 판타지는 별로 인기가 없는 것 같군요. 하지만 아직 봐주시는 분들이 많은 걸 보면 그렇게까지 막장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 제 글이 양산형 소설이 아니라는 가정이 필요하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현무랑
    작성일
    14.05.19 21:18
    No. 6

    앱으로 출간된 에뜨랑제의 경우 작가님이 영화도 만든다고 하셨었는데 캔슬되셧는지 소식이 없는게 안타깝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스쿠룽
    작성일
    14.05.19 21:55
    No. 7

    이번에 법정물소설(종이책) '소수의견'이 영화화된다고 해서 중간까지 봤는데 괜찮게 보고 있습니다. 영화화되기 전까지는 이런 소설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은근히 찾아보면 우리나라도 꽤 있을지도 몰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우룡(牛龍)
    작성일
    14.05.19 23:22
    No. 8

    일단 일본보다 벽이 많습니다.
    독자층도 비좁구요.
    지난번에 희대의 망작들을 머리도 식힐겸 읽고 있었는대, 의외로 소설을 안보는 사람들은 속칭 '병맛'을 좋와하더군요.
    뭔가 하드코어 하거나, 너무 비극적인 소설은 그런 얘들이 싫어하고, 그런걸 읽는 사람들은 한국판 판타지는 쓰래기야 라는 말도 안되는 인식이 있어서 정말 능력자들이 쓰지 않고, 설령 썻다 하더라도 편견을 가지고 안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8walker
    작성일
    14.05.20 01:25
    No. 9

    시간이 갈수록 책은 많이 나오나 수준은 떨어지는 기현상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보뇨보노
    작성일
    14.05.20 06:04
    No. 10

    그래도 장르소설 전자책이 등장하고 저는 달에 꾸준히 장르소설시장에 10만원가까이 지출하네요.
    물론 타사이트포함입니다.
    예전에는 대여만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샌드박스
    작성일
    14.05.20 20:47
    No. 11

    개인적으로 번역되어 서점에 풀린 첫 날 박스에서 진열도 안 된 책을 우연히 알고 가서 가져왔던 책인데... 한 번 읽고 꽂혀서 지금까지 한 5번은 읽은 것 같습니다. 너무 재밌게 봤던 터라...
    아마 영화도 개봉되는날 아침에 조조로 보러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 기대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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