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6 우울삽화
작성
14.09.04 18:04
조회
1,946

선링크 걸고 시작합니다. 일단 읽어보세요!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http://novel.munpia.com/24796



먼저 글을 시작하기 이전에, 저는 야구 매니아가 아닙니다. 그냥 핸드폰 야구 게임이나 몇 번 해본 적이 있을 뿐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야구 소설은 아주 재미있게 읽혔습니다. 또한 주인공이 아주 색다른 존재입니다.


흔히들 야구 하면 투수나 타자를 생각하죠.


그런데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야구에서 아주 중요한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포수입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다른 그 무엇도 아닌 포수로서 게임을 리드해 나갑니다.


투수의 마음을 벽처럼 든든하게 다잡아주고, 멋진 볼배합으로 타자들을 요리해 나갑니다. 보고 있으면 탄성이 나옵니다.


주인공은, 전형적인 생각이 많은 타입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타자로서는 형편없습니다. 다음 수비는 어떻게 할까. 다음에 오는 적 타자들을 어떻게 요리해야 할까. 생각하느라 정신이 없기 때문이지요. 2할~1할대 낮은 타율에 이미 서른 줄에 접어든, 누가 봐도 답이 없는 타자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감독은 주인공을 방출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주전 포수가 부상으로 시즌아웃을 당하는 바람에 주인공을 포수로 기용하게 되지요.


자, 5연패의 상황입니다. 이미 분위기는 최악, 거기에 주전 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하고, 침묵하는 타선에 투수들마저도 믿음직스럽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틈으로 못 미더운 주인공이 끼어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바로 거기에서부터 소리 없는 신화가 시작됩니다.






그 모습을 보고 싶으신 분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novel.munpia.com/24796


http://novel.munpia.com/24796


http://novel.munpia.com/24796



저는 두 번째 정주행 마치고 세 번째 정주행 하러 갑니다~~~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아로미
    작성일
    14.09.04 18:15
    No. 1

    ( ;♋‸♋。)/ 공경도하님 여기서 자기 작품 자랑하시면 안 됩니다. ;;; ㅋㅋㅋ

    농담이구요. 추천 한방 쏘고 읽으러 갑니다.
    이 리플 쓰다보니 어느세 퇴근? -_-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그린데이
    작성일
    14.09.04 18:24
    No. 2

    추천 강화 +1!
    '특별한 스포츠 소설'이라는 말이 와 닿네요.
    처음으로 '스포츠 소설' 선작해봅니다.
    이 글 보고 초반 3편 읽었을 뿐이지만, 지금의 분위기가 계속 유지되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구삼(久渗)
    작성일
    14.09.04 18:30
    No. 3

    추천의 글이 뜰 줄이야 TT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감자2021
    작성일
    14.09.04 18:33
    No. 4

    공경도하님의 안목을 믿고 정주행하러 가 봅니다.
    (재미없으면 시간 환불 요구할 거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어젠아재
    작성일
    14.09.04 18:51
    No. 5

    일단 가봐야지...저런 정성의 추천글을 받았다면...읽어도 후회 없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럴수럴수
    작성일
    14.09.05 11:10
    No. 6

    추강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8583 공지 연재한담과 강호정담을 앱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10 Personacon 문피아 14.09.04 2,997 10
138582 한담 연참대전 글을 읽어봤는데 이해가 가지 않은 부분... +4 Lv.7 끼애(愛) 14.09.04 1,290 0
138581 추천 잘쓴 현대판타지 플레이더월드 추천합니다. +11 Lv.80 츄네다 14.09.04 2,467 4
138580 홍보 [플래/무협] 천해검제를 홍보합니다~ +1 Personacon 약선(若善) 14.09.04 2,210 1
138579 한담 게임 관련 용어 중 신경쓰이는 표현. RPG '게임' +9 Lv.18 나카브 14.09.04 1,890 3
138578 한담 글쓰기를 주저하시는 분들께 +12 Lv.70 검은하늘새 14.09.04 2,217 5
138577 홍보 [일연/무협]광명지애 홍보합니다~! +2 Personacon 명마 14.09.04 1,540 2
138576 한담 글쓰는 입장에서 유료연재 시장이 생기며 좋아진 건 +10 Lv.59 취룡 14.09.04 3,805 16
138575 한담 과연 E=MC2법칙이 작가에게도 적용이 될까요? +5 Lv.32 사마자 14.09.04 1,429 0
138574 홍보 [일연/무협]젊은영웅, 홍보합니다. Lv.99 역전승 14.09.04 1,635 1
138573 한담 E북 시장에 대해서 +19 Lv.45 매일글쓰기 14.09.04 1,577 5
138572 한담 킬링타임용 글, 적당히 잼있게 세편씩, 용돈벌이 ... +14 Lv.55 글자판기 14.09.04 2,710 1
138571 한담 출판과 유료연재, 허와 실. +27 Lv.30 서은결 14.09.04 6,383 21
138570 홍보 [홍보/일연] 불굴의 농사꾼 홍보합니다! +10 Lv.27 담화공 14.09.04 1,337 4
138569 한담 잠깐 하시던 일을 멈추시고 하늘을 올려다 보세요 +10 Personacon 네모리노 14.09.04 1,543 2
138568 한담 시장이 많이 망가지긴 한 모양이네요 +13 Lv.50 백린(白麟) 14.09.04 1,902 1
138567 홍보 [유료/게임] 네임드 플레이어 홍보합니다! +2 Lv.29 민영모 14.09.04 2,235 1
138566 추천 견마지로님의 추구만리행 추천합니다. +10 Lv.55 호랑나비 14.09.04 3,344 9
138565 한담 저는 홍보에 대해서 회의적입니다 +12 Lv.5 국문학생 14.09.04 1,412 1
138564 홍보 [일연/무협] 연옥도행(煉獄徒行)—연옥을 걷는 자. ... +4 Lv.16 우울삽화 14.09.04 1,565 1
138563 한담 독자와 작가 +2 Lv.99 역전승 14.09.04 1,357 1
138562 한담 쓰고 싶은 글과 써야 하는 글 +17 Lv.22 환등 14.09.03 1,446 0
138561 홍보 [자연/퓨전판타지] THE LINKER 를 소개합니다. +4 Lv.82 란베르크 14.09.03 1,719 1
138560 한담 어제 밤 꿈에서 정말 재밌는 소재를 찾았는데... +7 Lv.45 매일글쓰기 14.09.03 1,319 1
138559 한담 문단과 가독성...? +32 Lv.41 거믄밤 14.09.03 1,523 0
138558 한담 문단 나눔에 대해서 +10 Lv.3 RestorLi.. 14.09.03 1,662 0
138557 홍보 [일연/현판] 연예계의 제왕(Wizard Entertainer) +12 Lv.24 오준환 14.09.03 1,599 4
138556 추천 3작품 추천 합니다. +1 Lv.95 리호 14.09.03 2,186 1
138555 추천 고급진 현판, 개연성 있는 환생물.. 뉴라이프! +5 Personacon 동방존자 14.09.03 2,587 12
138554 추천 호루스의 반지 추천합니다. +12 Lv.72 꼬마마법사 14.09.03 1,891 1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