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
14.09.07 19:22
조회
3,505

서울 중심 주택가의 어두운 골목.

서로 이웃하지만 사이가 먼 가로등들은 뿌연 주황빛을 다닥다닥 붙어있는 빌라들과 까진 아스팔트 길에 안개처럼 흩어져 내리고 있었다.

오늘의 피로와 노곤함을 상징하는 그 빛은 언제나 이 골목에 자리했다. 따라, 내일도 그 다음날도 쇠잔해질 나날이 기다리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었다........



.......인하는 엎드린 그 남자가 쓰러져 있는 다른 남자를 씹는, 헐뜯음이 아닌 살뜯음. 식인하고 있는 한 폭의 현실에 눈을 돌리고 거부 할 수 없었다. 그는 동참하기로, 동참되기로 결정됐다.




기존 좀비물과 조금 다른 설정으로, 나름의 현실성을 다량 부여한 한국 배경의 소설입니다. 다소 잔인하고 충격적일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서술에 있어 약을 빤듯한 느낌이 강할지 모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서울의 옥탑을 초반 배경으로, 사이코 패스가 주인공입니다.

좀비와 유사하지만 정확히는 식인 감염물입니다.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는 부분이 핵심으로 후에, 한층 더 깊이 들어갑니다.



http://novel.munpia.com/24585

곧 있을 연참 준비 중인 작품입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99 젤고머
    작성일
    14.09.08 00:35
    No. 1

    게시판링크 http://novel.munpia.com/24585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일
    14.09.08 00:38
    No. 2

    혹시 했는데 다크한 서재는 좋지 않았나요.
    첫 홍보부터 포탈 감사드립니다! '주인'을 진작 쓸 걸 그랬네요.
    새벽 2시 안에 하나 더 올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젤고머
    작성일
    14.09.08 00:42
    No. 3

    저같은 경우는 게시판쪽이 읽어보기 좋아서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일
    14.09.08 00:44
    No. 4

    감사감사합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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