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사이버친구/서로 존중합시다.

작성자
Lv.99 역전승
작성
14.11.08 23:20
조회
2,384

시/사이버친구


당신은 사이버친구

만난 적이 없어도

나이에 관계없이 

그냥 믿음이 가는 사람

누굴까, 

상상만으로도 

그냥 좋은 사람


당신은 사이버친구

만날 수만 있다면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도

정말로 남녀구분 없이 

그냥 안아주고 싶은 사람

손이라도 덥석 잡고 싶은 사람

우린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해타산이 없는

서로를 존중하는

정이 뭔지 얘길 나누며

웃고 떠들며 눈물도 나눌 줄 아는

우린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 밤은 돼지꿈들 꾸세요.


Comment ' 10

  • 작성자
    Lv.99 바람왕
    작성일
    14.11.08 23:23
    No. 1

    와우 정말 좋은글 입니다.
    역전승님도 행복한 꿈 꾸셔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역전승
    작성일
    14.11.08 23:33
    No. 2

    반갑습니다.
    바람의 왕께 문안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조카
    작성일
    14.11.08 23:37
    No. 3

    글치요 사람의 연은 돌도 돈다는데...
    언제나 풍요로운 날들이 되시기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역전승
    작성일
    14.11.08 23:57
    No. 4

    조카님, 늘 행운이란 친구와 함께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월혼(月魂)
    작성일
    14.11.08 23:42
    No. 5

    좋네요...^^
    전..
    그런 친구가 있을까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역전승
    작성일
    14.11.08 23:59
    No. 6

    좋은 친구를 만나기가 참으로 어렵지요.
    특히 요즘 세상이 더 삭막해 졌어요.
    그래도 이렇게 소통하는 것이 즐거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겨울입니다
    작성일
    14.11.08 23:53
    No. 7

    어릴 때 펜팔로 만난 사람은 아직까지도 좋은 친구인데...
    종이에서 모니터로 바뀌었을 뿐인데 삭막해졌어요.
    가끔 슬플 때도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역전승
    작성일
    14.11.09 00:02
    No. 8

    펜팔이란 단어가 정겹습니다.
    그리고 무지 부럽습니다.
    펜팔로 만난 친구가 함께 사는 친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행복한 밤 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전남규
    작성일
    14.11.09 01:16
    No. 9

    좋은글이네요 ^^
    성숙한 우리의 인터넷 문화를 위해 다같이 힘씁시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역전승
    작성일
    14.11.09 06:15
    No. 10

    반갑습니다.
    아자아자하면 힘이 날 겁니다.
    좋은 글 많이 쓰시길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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