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6 MirrJK
작성
15.04.26 21:11
조회
826

1. 작품 속에 노프 계곡이라는 지명이 등장한다면.
발론 왕국과 목오족의 원한은 노프 계곡의 골처럼 깊었다. 
그의 눈물은 노프 계곡을 메울정도로 흘러넘쳤다.

2. 작품 내 소개되는 동화책에서 크로티누라는 드래곤이 등장한다면.
그는 야생마에게 '크로티누'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동화속 광포한 드래곤의 이름을 물려받은 크로티누는, 그 이름에 걸맞게 투레질 또한 사나웠다. 

3. 아는 사람을 이용한 말 장난

" 노프 계곡이란 표현 대신 베스를 어떻게 쓰자는 말이냐?"
"저는 노프 계곡에 가본 적 없어서 실감이 안 나는걸 어떡해요. 차라리 눈에 자주 띄는 베스의 가슴골이 더 이해하기 쉽겠어요. 그들의 원한은 베스의 가슴골 만큼이나 깊었다. 그는 베스의 가슴골을 메울 정도의 눈물을 흘렸다. 어때요?"
"이 메른 숲, 숲지기같은 녀석아! 말이 되는 소리를 하거라."

대충 이런 표현들이요. 다른 작품들 읽을때도 작품 고유의 비유나 표현이 나오면 몰입하는데 더 도움되서 좋아합니다. :)

각자 참신한 표현이나 비유를 사용한 경험 있으시면 댓글로 적어주시겠어요? 



Comment ' 7

  • 작성자
    Lv.7 탈출구
    작성일
    15.04.26 21:50
    No. 1

    저런 표현을 써보고는 싶은데. 독자분들이 인식을 자연스럽게 할 정도로 여러번 언급이 되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는 것 같아서 나중에 써 볼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bujoker
    작성일
    15.04.27 00:34
    No. 2

    평범한 비유라면...
    \'단호하시네요 단호박인줄\' 이있네요 (ㅌ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야광흑나비
    작성일
    15.04.27 09:49
    No. 3

    ^^; 참신한 표현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만의 표현법으로 글을 쓰려고 노력은 합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글맛을 살리려면 표현력을 남과 다르게 해야 한다는 어떤 선배님의 말씀에 따라...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아르케
    작성일
    15.04.27 11:16
    No. 4

    저런 표현 저도 좋은데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밤길
    작성일
    15.04.27 12:47
    No. 5

    이런, 개불!
    아! 제 글에 개불장군이 등장하거든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4.27 14:22
    No. 6

    강추하는 표현입니다.
    생생함이 살아있는 몰입감을 높으는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하영민
    작성일
    15.04.28 02:54
    No. 7

    소설 속의 지명이나 특정인물의 이름을 딴 속담도 좋겠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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