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소설을 보다가 간혹,
~의 열화판인 무엇무엇, 또는 열화판으로써 ~ 이러한 단어가 간혹 보이더라구요.
국립국어원의 표준어국어대사전에는 열화 라는 단어는,
“절연체가 외부적인 영향이나 내부적인 영향에 따라 화학적 및 물리적 성질이 나빠지는 현상” 이라고 되어있습니다만, 문맥상으로 보았을때 보통 열화판은 B급 복제품? 정도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것 같은데..
제가 잘 모르는 단어라서 그런지.. 재미있던 소설에서 그 표현을 보았을 때, 무언가 거슬리는 느낌을 자꾸 받는것 같아요..
혹시 정확하게 어원이나 뜻을 아시는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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