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15일에 시작한 글이 6월 중반이 되어서야 드디어 완결이 났네요.
글을 쓰면서 조금씩 아쉬웠던 것들이 댓글을 보면서 드러나고, 그에 잘못 영향을 받기도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던 소설이었어요.
소재에서 상당히 자신이 있었던 만큼, 여러모로 정말 많은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꼈었지만, 결국 이렇게나마 완결을 내고나니 마음이 후련하네요. 마지막에 요상한 반전도 하나 집어넣었고 ㅋㅋ
어쨌거나 이번 경험을 발판으로 삼아서 다음은 더 재미있고 더 아쉽지 않을 글을 써보고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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