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다가 스토리진행이 막히면 어떻게 하나요?

요즘 글쓰다 보면 스토리진행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때가 가끔있는데요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여 풀어서 다시 진행하고 하는데

그럴때마다 너무 억지인 듯한 전개가 나올때도 있더라구요..

그게 필력과 작품성 차이겠지만 어떤 팁 같은거라도 있을까요?

[JAMSESSI..]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전개에 관해서 why?, 즉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 되묻는게 어떨까요? 왜 이런 전개가 나오냐, 왜 이런 전개가 필요하냐, 같은 질문요. 문제점을 찾고 이에 대한 해결이 나올 수 있겠죠

[의휘]

음 쓰고나서 이렇게 된 이유에 대해 생각하고나서 뒤에 설명?같은걸 적어요 독자들이 어느정도 납득이 되도록..
근데 이런 레파토리로 계속 써도 될런지 모르겠어요 ..;;ㅋㅋ

[JAMSESSI..]

아니죠. 쓰다가 스스로도 왜 이렇게 되는지 이해가 안가거나 어색하면 고치는 게 좋지않을까요?

[하영민]

걷습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풍아저씨]

사람을 만나서 떠들고 밥과 휴식을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룬.]

제가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는 테트리스입니다. 흔히 쓰다가 지치거나 흐름이 지루해질 수 있을 때 쓰는 건데.
백지 상태에서 머릿속으로 떠오른 장면이나 원래 쓰고 싶었던 시점부터 글을 써나가는 거죠. 앞 이야기와 억지로 이으려고 하게 되면 전개가 루즈해질 수 있고 흥이 떨어질 수 있는데 그런 점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글을 매듭 지을 때 보완을 잘 해줘야 생뚱 맞지 않다는 느낌을 방지할 수 있어요.
소소한 팁이지만 부디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파이팅하세요~

[의휘]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아르카잔]

다른 걸 하면서 휴식을 취하시면 됩니다.
그냥 앉아서 막 두들기면 써내려 가질 때가 있고,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문득 떠오를 때도 있습니다.
앉아서 써지는 것이 안 되면 아무 생각 없이 일상생활을 즐기고 이것저것 글과 관련된 다른 정보를 찾아다니다 보시면 님 머릿속에 알아서 스토리가 떠오를 겁니다.

[그래이거다]

일단 억지로 써봅니다. 써보고 나서 다음날 조금 더 객관적으로 내용을 확인해봅니다.

아니면 아예 푹 쉬기도 합니다. 너무 답이 없을 땐 골머리 썩힌다고 글이 써지는게 아니어서 친구들을 만나거나 예능등응 봅니다

[연재몬스터]

주제를 정해 놓고.. 써야. 좀 이야기가 늘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작가들 입장에서는 만화가 아니니 설명을 많이 해야 는데.. 독자들은 그런 걸 싫어하더라고요, 소설의 재미는 장면이 상상 되는 재미인데...

[고룡생]

그냥 쉬세요. 조금해 하면 더욱 스토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산책을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는 것입니다.

즉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무협독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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