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이 불평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공모전에 다음과 같은 규칙이 있다면 어떨까요?

1.  작품에 작가의 이름, 선호작 수, 조회수, 공모전 순위가 보이지 않는다. 

 ㄴ 따라서 독자는 순수하게 제목, 소개글, 본문글만 읽고  판단해야 한다. 독자가 읽고 재밌으면 추천을 하고 이 추천 순으로 예선 순위를 결정한다. (이렇게 결정된 순위도 비공개) 

또한 비추도 있어서 비추 하나당 -1 로 순위에 영향을 줌.

2.  작가는 기존 독자에게 쪽지등의 일체의 홍보를 금지한다.  할 경우 자동 탈락. 

기존에 올린 글을 새로 올릴 경우, 제목을 변경해야 한다. (기존 독자가 알수 없도록) 

만약 연재 전에 ‘제목을 이렇게 바꿀거다.’ 라고 공지나 쪽지를 한 경우 자동 탈락. 

3.  작가가 할 수 있는 유일한 홍보 수단은 ‘성실연재’ 단 하나. 

연참대전처럼 분량으로 홍보가 되게 한다.

———

저 세가지 조건이라면 

과연 현재의 결과랑 같을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00위권에도 200위권에도 훌륭한 글은 많거든요. 

[천극V]

현재의 랭킹을 매기는데 이유가 있겠죠.
그렇게 할려면 독자가 심사하는 것이 아니라, 글을 모집해서 심사자가 심사했겠죠.
그리고 전 공고전으로 쪽지를 받은 기억은 없는데요. 공모전을 출품했다는 글은 본적이 있습니다만,
그리고 완전평등한 출발선이란 존재치 않겠죠. 그럼에도 상위권에 올라오는 신규작가를 기대하는 것이 아닐까생각합니다.

[[탈퇴계정]]

완전평등은 없겠지만, 한없이 가까워질 수는 있지요. 근데 현 상황은, 기존 인지도 있는 작가들에게 너무 유리한 상황이라...

[MangoRed]

2번은 그래서 공모전 도중에 쪽지 기능에 제한을 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번은...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겠죠. 다수의 선택을 믿는 거랄까, 아무 기준이 없다면 독자들 입장에서도 뭘 읽을지 스트레스일테니까요.
독자님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려 봐요ㅠ_ㅠ
시간이 지나면 올라갈 작품은 올라가고, 내려올 작품은 내려오지 않을까요?

[[탈퇴계정]]

흠, 그렇군요.하지만 독자의 스트레스를 주지 않기 위해, 인지도 있는 작가만 선발할 거라면
이 공모전 자체가 무의미하지 않을까요?

[nightmis..]

지금 방식이 문피아에게 이득이 되니까 유지하는 거겠죠 아마.
불평등은 공모전 때마다 나왔던 이야기로 아는데 설마 저걸 구현하지 못해서 이러고 있는 건 아닐테고.

[[탈퇴계정]]

공감합니다...

[뚱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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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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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곰아인]

초록웹은 평점1점 줄수있어서 작가들이 평점테러하고 다니져ㅋㅋㅋㅋ 후우ㅋㅋ 그리고 문퍄는 서재형식이라 작가닉이 안보이거나 해도 서재타고 들어가면 닉이나오고 설사 안뜬다해도 꾸며놓은분위기나 게시판 글같은것만봐도 누가썼는지 금방알수있어서 . . . . 닉을 지운다고 의미가 있을까욤?

[[탈퇴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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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곰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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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계정]]

글쎄요 블라인드 제도라고 해도 SNS나 다른 곳에 자신의 작품명을 말하면서 좋게 평가해달라고 소문을 낼 수도 있는 것이고... 결국엔 성실하게 연재하면서 분량도 꽉꽉 채우고 내용도 좋은 작품으로 승부내는 것이 가장 최고가 아니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마실물]

결국 공모전 수상을 누가 했는지 생각해보시면 될 듯.
저번 공모전 대상도 기존에 인지도 없던 한중월야님이 가져가셨고, 콜트1911님 같은 분도 수상하셨죠.
100위권 200위권에도 훌륭한 글이 있는 것은 비단 공모전 기간이 아닐 때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탈퇴계정]]

상을 받은 인원중에 인지도 없는 사람이 그 두명인가요?

[마실물]

'자고 일어나니 세상이 게임으로 바뀌어 있었다'의 basso77님도 신인이셨고, '자본주의의 하이에나' 소주귀신 님도 신인, '최고의 행운' 문성 작가도 신인이었죠. 그 외에도 입선하신 가막새s님도 신인이셨고요. 대상, 우수상, 장려, 입선까지 가리지 않고 신인 작가들이 있었습니다.
독자들은 기계적으로 작가를 쫓아다니지 않습니다. 작가의 전작을 재미있게 잘 읽었더라도 취향이 다르면 따라가지 않죠. 물론 작가 인지도가 영향을 많이 준 다는 것은 부정하지 않습니다만, 글쎄요. 위의 결과가 시사하는 바가 크지 않겠습니까.

[[탈퇴계정]]

음, 그렇군요.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비에르]

작년에도 초반에 네임드가 치고 나갔어요.

그런대 결과는?
무명이나 이름 없던 작가가 올라갔습니다.
네임드 작가는 겨우 1,2명만 남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