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될까하여---
작가의 주관은 분명한 것이 좋다고 봅니다.
현재 의인은 작가의 내면적인 세계가 드러난 글이라 생각합니다.
인간은 양면성의 동물입니다.
언제 어느때 그 양면성을 드러낼지 아무도 모릅니다.
즉, 흑과 백의 논리를 규정 지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부단히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받습니다.
흑의 대열에 들어선 자든 백의 대열에 있는 자든, 그들은 그들이 행한 만큼의 대가를 받게 된다는 말입니다.
작가는 글 속에 자신의 의지를 내보여 독자들로 하여금 옳은 판단하에 좋은 방향으로 이끌 임무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동숙님의 의인은 성공적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단, 한 명이라도 의인을 보고 자신을 돌이켜 볼수 있는 계기를 삼았다면 이것은 대단한 일을 해내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생계를 위해 작가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어떻게 하면 많은 독자들에게 감명 받는 글, 그리고 옳은 인식을 심어 줄수 있을까를 고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작정 돈을 벌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쓴다면 이는 아무리 대박난 글이라도 죽은 글일 것입니다.
[의인] 아직 미숙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습니다만 좋은 글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용기를 잃지 마시고 한 명의 독자를 위해 건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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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은 작가들의 고충을 이해 하시길 바랍니다.
힘을 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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