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담님께...
p.s지금 제 마음은 저 공백과 당신을 좋아하는 마음 그 두가지 뿐입니다.저 공백을 당신을 좋아하는 저의 마음으로 채워가고 싶습니다.사탕처럼 달콤하진 못하더라도 가장 아름다운 사랑으로 저 여백을 채워갈 자신이 있습니다.저의 마음을 받아주신다면 저의 마음은 여백이 아닌 사랑으로 가득 차게 될것입니다.함부로 사탕처럼 달콤한 말로 저 편지지를 가득 채우지 못하는 너무나 조심스럽고 진심어린 저의 마음을 받아주실래요.
FROM.세상에서 가장 조심스러운 고백을 하는 빙낭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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