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에 봄을 타는 것도 아니고....
에혀~
어제부터 오늘까지 아무 것도 먹지 못하고 있답니다. 겨우겨우 물 한 모금씩.ㅠㅠ
쌀 떨어졌냐구요? -_-;;;
그럴지도....
장염 증상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뭘 요란하게 먹어댄 것도 아닌데 배탈이 된통 나더니....
어제 밤에는 기어이 토사곽란 증상까지 보여서 한 잠도 못 자고 괴로워했지요.
위로해 주세염. ㅠㅠ
아무 것도 먹지를 못하니, 가만히 앉아 있어도 식은땀만 삐질삐질 나고....
물 한 모금 마셔도 뱃속에서 난리를 쳐대고....
그래도 강철 같은 의지를 발위하야 이렇게 컴터 앞에 앉아 있답니다.(아싸~ 파이팅!)
왜냐고요?
<바람의 길> 써보려고요......
10날 까지 3권 원고 안 넘겨 주면..... 울 무션 편집장님헌티 죽사리 혼나는디.....ㅠㅠ
몇 줄 써 보려고 낑낑댔더니 머리가 빙글빙글 도네요.
도저히 안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연재 지연에 대한 변명을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습니다.
언제까지 이럴지.....
여러분들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맛있다고 아무 거나 막 먹지 말고 꼭 보건복지부에 샘플을 보내서 음식물 안전 검사를
확실하게 받은 다음에 드세염.
그러다 보면 아침밥을 다음 날 저녁에 먹게 되는 일이 벌어질 지 몰라도.....
그래도 안.전.제.일. 아니겠습니껴?
ㅎㅎㅎㅎ
지송함다.ㅠㅠ
Commen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