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작해놨던걸 몰아봤는데..
요상하게 보는것마다 잔혹한 복수물이나 비참한 과거를 지닌 주인공의 시리어스한 일대기거나.. 아무튼 찝찝한기분만 계속 드는 소설들만 보게됬네요
하아; 방금 본 소설중에서 여행의 발단이 되는 비극의 전개과정이 납득이 안가서 '이거 뭐야?'라는 느낌으로 계속 봤는데(선작상위권이라)..
비극의 시발점이 된 여성이 여느 소설이 그렇듯이 아름다워서 문제가 되고, 비극을 일으킨 집단을 이끄는 수장이 그냥 변태라.. 그때 죽지않고 납치되었을거라는 떡밥까지 나와버리니.. 당연히 히로인 xx물을 좋아하지 않는 저로선 지금 이 미칠듯한 찝찝함을 다른 소설로 정화시키고싶습니다.(악공전기 6권 '그녀는 이미 나의것이다'를 보고 집어던진게 엊그제같은데...)
이런 기분을 좀 전환하고 싶은데, 밝은 분위기거나 유쾌하고 재미있는 소설 어디 없을까요?
개그소설을 찾는게 아니라.. 분위기가 밝은 소설이요.
새드/시리어스는 없는..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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