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정연란에 있는 모든 판타지 초반10편씩 다 읽어보고 요청드렸던 사람[?]입니다. 간만에 작업실에서 시간이 남는데 읽을 걸 찾는 중입니다. 어제부터 자연란도 가리지 않고 다 찾아보는데 힘들어서 포기하고 요청을..-_-;;
문피아에 있는 글 요청합니다! 아래는 제 선작목록↓
두 샤 빛을가져오는자
피 어 스 숲속의이방인
우 울 함 영원으로가는문
잎새의시 루네티크Ⅰ
향 기 야 차원의문을찾아
아이모네 밀랍가면
시 칸 루니아대전란기 [X]
협 행 마 전장의 금기
Minato 마담 티아라
은 서 우 휘린 [X]
누 각 미물전 [X]
청 빙 도깨비왕
영약비빔밥 블랙 크리드 [X]
저 스 연 람의 계승자
바람의벗 회귀의 장
요 삼 초인의 길
요 삼 에뜨랑제
하 지 은 얼음나무숲
하 지 은 0시0분0초
김 철 곤 S.K.T.2
꼭 다 좋아하는거라고 볼순 없습니다. 작업실 사람들이 다 같이 '독자'용으로 공유하는 아이디라서 선작이 뒤죽박죽입니다. 다들 입맛이 까다로워서 6명 합해서 보는게 많지 않네요. (X친 건 제가 안 보는 글) 지금 작업실에 넘쳐나는게 신간 만화+판무소설+라/NT노벨+요리잡지[?]라 출간작은 추천 안 받습니다.
이런 글 좋아합니다↓
1. 개연성 [이상해도 웬만해선 넘어가니 거의 다 봅니다]
2. 참신성 ['어디서 본듯한데'라는 말이 나오면 아웃]
3. 실험성 [작가의 발전 가능성이나 재량이 돋보이는 글]
4. 개성 [작가만의 독특한 스타일이나 문체가 드러난 글]
5. 기타 [여주/남주, 시대 배경, 취향 안가립니다]
이런 글 사양합니다↓
1. 인물 구도가 작위적인 글 [하렘? 역하렘? 등]
2. 시간 죽이는 대여점용 글 [작업실에 쌓여있습니다]
3. 대사와 지문을 보고 한숨 나오는 글 [나이에 안 맞는 대사..]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화재가 되었던 말미잘님의 [왕은 웃었다]와 같은 건조체보다는 전민희 작가님의 [룬의 아이들]처럼 만연체를 더 선호하긴하지만 꼭 그런 글만 보는건 아닙니다. 윤현승님의 [하얀 늑대들]처럼 일물일어설을 따라서 문장을 칼로 썬듯한 느낌의 글도 좋아합니다. 클래식노래만 듣는것보단 가끔 팝송을 들어주는 여유가 있지요.
자추도 받습니다. 모두 초반 10편+무작위 2~3편씩은 봅니다.
[추가 - 10편만 보고 지나쳐서 글의 전반적인 내용을 모르고 좋은 작품을 놓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청드리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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