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참 이러면 안되는데...

요즘 세파에 너무 찌들어서 인지 소설들 중에서도 전형적인 주인공이 등장하는 소설이 별로 안땡기는군요.

수호 보다는 파괴를

선 보다는 악을 지향합니다.

그런느낌으로 괜찮게 봤던 소설은 '사야지존'정도군요..

약자보다는 왠만하면 절대자의 느낌을 주는 그런소설이랄까..

비주류이기 때문에 그런소설이 그다지 없겠지만 그래도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물론 자추도 환영이구요.

[문백경]

악을 지향하는 주인공이라...
권악징선을 표방하는 두 무협이 있습니다. ^^

범주 작가님의 [마선]
정재욱 작가님의 [마존]

추천합니다.

[Kaizers]

어떤 취향신지 모르겠지만,

범주 작가님의 [마선](무협)
견미 작가님의 [핏빛의 머더러](겜판)
汰庚(태경) 작가님의 [무극전기](무협)

마선은 권악징선을 표방하는 무협이구요.
핏빛의머더러는 PK가 본직인 머더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무극전기는 선과 악의 개념이 덜 잡힌 야수같은 사내의 이야기이랄까.

[死門]

바보는탁월 작가님의 [더쉐도우]
일단 슈퍼맨 같은 히어로가 아닌,
배트맨 같은 다크히어로입니다
즉,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모든것을 다 한다, 랄까나?
악이라면 그냥 그대로 베어버립니다
사이토 하지메의 '악즉참'이 생각나는 주인공이지요

[雲路]

발자크 트릴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