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작 을 국어사전 에서 찾으면 '우수한 작품' 이라는 뜻으로 나옵니다.
그럼 이 '우수한 작품' 이라는 것은 도대체 무엇을 나타낼까요?
소설의 글이 역동적이고 몰입이 잘되는 작품?
여러분이 생각하는 수작은 어떤글 인가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수작 을 국어사전 에서 찾으면 '우수한 작품' 이라는 뜻으로 나옵니다.
그럼 이 '우수한 작품' 이라는 것은 도대체 무엇을 나타낼까요?
소설의 글이 역동적이고 몰입이 잘되는 작품?
여러분이 생각하는 수작은 어떤글 인가요?
음, 엑자일님의 말씀에 대해 조금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흐름이 억지스럽지 않으며(개연성) 주제에서 벗어나 중구난방이 되지 않는(일관성) 완성도 높은 글은 말씀대로 기본이고 기본만으로 '수작'이라 말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타자를 치면서도 조금 씁쓸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글'이 기본조차 갖추어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기본만 갖추어도 잘쓰여진 글이란 평가를 받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수한'이라는 형용사를 붙일 수 있는 작품이라면 단순한 기본 구성 외에도 무언가 주제의식을 다룸에 있어서 타 작품에 비해 상당한 몰입도를 가진다던가 현실성을 가진다던가 따위의 '부가적인 요소'가 더해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ps 그렇게 따지면 '재미'도 기본적인 요소가 아니냐 라고 하는데 이 재미라는 건 논하기에 따라서 천차만별의 요소로 작용하기에 그저 편히 말해보았다고 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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