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9 Vivere
작성
14.06.27 03:26
조회
3,817

하루 이틀전에 질문 답변란에 올렸는데 아무 반응이 없어서 이곳에 다시 올립니다 ㅜㅜ

운영자들 단체로 휴가 갔나 아무 반응이 없네요 답변에 너무 글을 장황하게 올렸나 싶네요 ㅜㅜ 그리고 쪽수에 마우스 갔다데도 글자수가 보이지 않는 작품이 더 많은건 저만 그런가요? 거의 쪽수만 나오고 글자수는 안나타나던데 ㅡ.ㅡ;

솔직히 맘에 안들면 보지마라 떠나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럼 한국도 떠나야지요

정치하는넘들 맘에 든적이 없을테니까 ㅎㅎ

그나마 글자수를 보고 편당 결재를 하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자기취향의 글을 자기가

재밌어하는 글을 결재를 하며 오늘도 100원씩 야금야금 강제 구매를 하게 됩니다

강제 구매라고 하면 또 어떤 분들은 테클이 들어오지요 책대여와 가격 비교가 아니라

책을 한권 사는것고 비교하면 훨씬 싸다고 ...

근데 문제는 책을 사서 소장하면서 까지 두번 세번 이상 보는 작품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솔직히 지금 선호작으로 등록한 작품들 구매해서 보고 있는 작품들 첨부터 다시 두번 세번 보시는 분 계신가요? 제 친구중 한명은 소설을 좋아해서 명작들은 소장을 하죠 즉 사서 보고 책장에 진열해 놓죠. 근데 얼마전 결혼을 하고 나니 그 책들이 다 상자박스 안으로 정리를 하게 됐다네요 와이프 땜시^^; 머이건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하고픈 말은 아무리 명작 재밌는 작품이라도 다시 첨부터 두번 세번 읽는 독자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는거죠 소설을 좋아해서 소장하는 제 친구도 그냥 소장을 위해서 사는거지 그걸 두고두고 반복해서 읽지는 않죠...

아 물론 이건 작가님들의 작품의 질이 떨어져서 그냥 킬링 타임용이다는 말은 아닙니다 저도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들이 있고 그 작가님이 쓴 작품들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기도 하고 울컥하기도하고 눈물을 찔금 흘리기도 합니다. 솔직히 국어 문학작품보다 훨 나은 작품들도 작가님들도 많습니다 (그 작품들이 언젠가 국어 문제 지문으로 나올수도 있겠죠 홍길동전이 그랬던것처럼 ^^;)

그래서 책방에서 대여해 보고 싸이트에서도 구매가 아닌 기간시간제로 이용하는걸로 보는게 독자입장에서는 경제적이죠 한마디로 싸죠 한번읽고 소장하지 않는한 구매해서 소장하지 않는한...

그래도 어쩔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좋아하는 작품을 보기위해서는 강제구매를 하게 됩니다.  대여와 구매 어쩔수 없이 여기까진 여기 운영자들의 운영방침이니 다른 더 좋은 싸이트가 없는한 씁쓸이 납득을하고 강제구매를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까지 서론이 참 길었습니다^^; 구매까진하고 싶지 않은 맘에...)

문제는 편당 구매 100원이 적당하다 아니다라는게 아니라 편당 용량이 문제라는 겁니다

예를 들어 제가 선호작 등록해서 강제구매로 보고있는 작품들이 각각 편당 용량이 차이가 납니다 1000에서 2000가량 차이가납니다 누구 작가의 작품이라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그분 작품의 용량은 초반에는 6천이조금 넘거나 6천에 가깝게 편당용량을 유지하시다가 유료연재로 바뀌고 좀 지나서는 편당 5천 중반이나 5천 간당간당한 용량이네요 6천용량을 읽다가 5천용량을 읽으면 확실이 짧다는게 느껴집니다. 물론 유료연재이니 한편이라도 더 많이 연재해야 작가님한테는 좋겠지만 강제구매한 독자로서는 편당 용량이 많은게 더 좋겠죠 물론 작가님들이 일일 연재를 그정도 용량을 매일 올린다는게 얼마나 창작의 산고를 인내를 격는일인지는 글을 써보지 않은 제가 알수는 없지만 굉장히 힘든다는건 알수 있습니다 일부러 그렇게 용량을 늘이고 줄이고 하는게 아니라는걸 믿습니다만!!?  그렇다면 일일연재가 아니라 격일연재를 하시고 편당 용량과 질을 높여준다면 독자도 만족하고 작가님들도 시간에 마감에 쫏기지않고 둘다 윈-윈!? 이 아닐까요

제선호작들중에도 일일연재 하시는 작가님들의 편당 용량과 격일 또는 주 3일 연재하시는 작가님들의 작품용량은 확실히 차이가납니다 편당 질은 놔두고라도 1000에서 많게는 2000가량 용량이 차이가나니 독자입장에서는 어차피 구매인데 같은 편당 100원 구매라면 일일연재와 격일 주 3일 연재는 메리트가 크지않죠 즉 매일 연재 한편을 구매해서 보느니 격일 주3일 연재의 용량도 많고 질도 높은 한편을 보는게 더 만족이라는거죠(물론 매일매일 연재를 보고싶어하는 독자도 있겠죠)

자 그럼 제가 올린 글의 제목이 왜 그런가 아시겠죠? 그나마 글자수 용량 표기일때는 편당 길고 짧음을  구매 전에도 어느정도 자세히 알수 있지만 쪽수로 바뀌고 나서는 어림 짐작을 하기 힘들다는 겁니다. 전 왜 이게 꼭 눈가리고 아웅하는 정치가들의 정책들이 생각 날까요... 물론 농담입니다만^^;

편당용량은 작가님들이 정하는 것이겠지만  책을 낼때 책한권의 용량이 어느정도 몇만자 정해져서 책한권이 나오는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도 구매하는 것이라면 편당 용량

독자 작가 운영자 누구라도 납득할만한 최소 용량,  평균 용량 은 어느정도 기준이 정해진다면 싸이트의 컨테츠를 이용하는데 보다 공정함을 느끼고 만족감을 느끼지 않을까요 제 기준으론 편당 6천은 넘어야 한편을 읽는 호흡이 짧게도 길게도 느껴지지않는 적당한 용량이라고 생각합니다 5천이나 5천 초중반 용량은 확실히 한편읽는데 호흡이 문제가아니라 너무 짧게 느껴집니다.

얼마전 공지에 운영자님이 쓴건가 어느 누구 작가님의 작품이 한달 결재가 천만원대가 넘었다던가 몇백이었다던가 먼가 이 싸이트의 운영을 잘해서 작가님의 작품활동과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서 끼쁜듯 자랑하듯 공지를 한걸 본적이 있는데 ...

작가(작품)-독자-운영싸이트 물론 어느 하나가 우선이다라고는 여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 독자는 배려하지 않는 느낌이 드는건 저 뿐인가요?(국민을 배려하지않는 정책 ㅋㅋ 풉 농담입니다)

 너무 장황하게 써놔서 죄송합니다. 여태까지 이용하면서 불만이 쌓이고 쌓인게 있어서 구매를 대여까지 바라지 않습니다 물론 예전에 질문하니 구매 대여는 작가님 재량이라고 하더군요 제 선호작중 한 작품이 딱 예전 작품이 구매 대여 선택할수 있더군요 최근 연재는 물론 구매뿐 선택이 없는 강제 구매 ㅜㅜ

그렇다면 편당 용량은 최소 기준은 정해놓고 편당 용량 알기 쉽게 쪽수가 아닌 글자수로 다시 돌려 놔 주세요 이건 정당한 불만 제기라고 생각합니다 왜 뜬금 없이 글자수를 쪽수로 바뀌었는지 알길이 없네요 대여도 아닌 강제 구매입니다 구매품에 이정도 불만은 제기할수 있는거 맞죠?

제글을 읽고 너무 삐딱한 느낌이 들었다면 죄송합니다 그렇다고 반응이 보기싫으면 구매 하지말고 보지말고 그냥 떠나라 이런식의 반응 말고 좀더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반응과 여론을 기대해봅니다 딴나라당 정책이나 정치같은 대응말고요^^;

편당 용량 기준과 글자수를 쪽수로 바꾼거 다시 글자수로 돌려달라는 불만을 너무 길고 장황하게 제기해 봅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10 ISyah
    작성일
    14.06.27 03:41
    No. 1

    ㅋㅋㅋㅋ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확실히 책을 빌려서보면 바로 다읽게되고 사놓으면 안읽게되는것도 맞는것같네요. 저도 많이읽은책이 5번 내외이니

    그나저나 확실히 맞는것 같네요. 독자를 배려한다는 느낌이 작다는 것은. 그래도 뭐 문피아 윗분들이 알아서 잘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Nakk
    작성일
    14.06.27 04:26
    No. 2

    제 생각에는 쪽수/글자수가 같이 보이게 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굳이 하나만 보여줄 이유도 없으니까요.

    작가 입장에서는 이게 몇 쪽이나 되는지 알고싶기도 할 것이고, 독자 입장에서는 글자수를 보면 그게 얼마나 알찬지도 알 수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6.27 04:36
    No. 3

    5500자와 6000자가 그렇게 체감이 심할 정도로 차이가 나는 줄은 몰랐군요.
    그런데 쪽수 표기로 하면 6천자 쓰던 작가들이 5500자를 쓴다는 건가요? 글자수 안 나오니까?
    그럴 리는 없을 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레니sh
    작성일
    14.06.27 09:08
    No. 4

    어떤 정책이건 결국 나오면 거기에 대한 불만은 터져 나오는 모양이네요...
    사실 책이란 것이 저도 구매하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가 읽고 버리고(?)기 때문이지요. 쩝. 그런 점에서 공감은 됩니다...아. 그런데 유료연재의 경우는 편당 용량의 하한선이 정해져 있는 것으로 압니다. 물론 5천자로...
    과거에 6천자씩 연재하시던 분들이 힘들어지시고 5천자 수준만 간신히 넘게 유지되고 있는 이유가 그것일 겁니다. 정책상 5천자! 라고 못 박고 있거든요.
    그러니 기준을 정해달라기보단 기준을 높여달라!!! 라고 말하는 것이군요. 저로선 힘든데....ㅋㅋ(하루 6천자는 쉬운데 편 6천자는 잘 안되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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