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너무 잘 아시겠지만 제가 추천하는 작품은 두드리자 님의 "독도를 지켜라"입니다.
무더운 여름에 판에 박힌 스토리는 좀 지루하지요? 그렇다고 찿기도 힘든 SF나 현대물을 찿으려니 확실치도 않은 일에 시간을 빼앗기는 기분도 들 법하구요. 바로 이 때, 두드리자 님이 거북이의 마음으로 성실하게 좋은 글을 쓰고 계십니다.
전통도 가치를 잃어가고, 정치에의 기대도 땅에 묻어버린 시기에 시원하게 윤종호라는 인물을 통해서 우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걸렸던 한 가지, 독도! 그런데 독도는 모티브일 뿐 스케일이 전 세계를 아우릅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하고 싶었던 얘기 "독도를 지켜라"
피서지에서 잠깐의 오수에 앞서 잠시 읽으면 후회없을 글 하나 추천합니다.
이 기회를 빌어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건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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