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코플래닛을 쓰신 판탄님의 신작입니다.
개척자는 우주탐험 시대를 막 벗어나 식민지 행성을 개척하는 시기 모성과 식민지간의 갈등, 거대 기업의 횡포, 각 국가간의 갈등 등으로 혼란에 휩쌓인 우주를 누비며 탐험하는...
(아마도) 영웅주유형식의 SF소설입니다.
(제목이 개척자라... 어쩌면 영지경영식으로 행성을 개척해 운영하는 이야기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판탄님의 이번작 "개척자"에 주목 할만한 특징은 전작들의 어두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밝고 경쾌한 분위기속에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작가님 특유의 섬세한 묘사가 더욱 빛을 발해서, 어두운 분위기로 말미암아 문제 되었던 글의 답답함이나 늘어지는 느낌들이 이번작에선 전혀 느껴지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절로 흥이 납니다. ^^;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판탄님의 "개척자"
아직 접해 보지 못하신 문피아인 여러분께 일독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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