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air)입니다.
흠, 마땅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스릴러 소설‘ 이라고 했습니다만……. 뭔가 어색하네요. 적절한 단어를 알고계신 분계서는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추천하게 될 글은 3개로 각각 ‘사기의 신‘ ‘재미있는 게임‘ ‘살인게임‘ 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추천글을 시작하겠습니다.
꽤나 신선한 소재를 다루는 소설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십여명의 사람들에게 주어진 ‘인형‘ 이라는 이름의 강력한 존재. 그리고 그 ‘인형‘ 을 가지고 서로 경쟁하는 플레이어Player들. 인간을 죽여 포인트Point를 얻고, 새로운 무기를 사며, 서로를 노리는 살벌하기 그지없는 게임Game. 전국 곳곳에서 무차별한 살인이 일어나고, 이에 정부측에서는 용병을 고용하는등 대책을 마련하고……. 이러한 혼잡한 상황속에서 살짝 미쳐버린 돌+아이 주인공이 자신의 인형인 ‘현아‘ 와 함께 살인게임을 플레이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꽤나 비극적인 과거를 가지고 있고, 특히 주인공의 여동생이 심장이 마이 아픕니다. 몰론 찢어지리만큼 가난하며 별다른 빽도없는 주인공이 그 귀하디 귀한 심장을 구할수 있을리가 없고, 절망하게 되는데, 우연히 ‘장기를 담보로 하는 게임‘ 에 대해서 알게됩니다. 이 게임은 십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특정한 게임을 하게 되는데, 진 사람은 이긴 사람에게 장기를 주어야 하는것이죠. 각자의 사연을 가진 이들이 모여 서로의 장기를 노리는 살벌한 게임. 주인공은 과연 여동생을 위해 심장을 따낼 수 있을까요?
같은 작가분의 소설입니다. 의문의 섬으로 떨어진 일단의 사람들. 머리에는 폭탄이 숨겨져있고, 게임마스터GameMaster의 지시에 따르지 않거나 게임에서 패배하면 폭발한다. 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게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제가 이 소설을 보면서 생각했던게 네이버 웹툰 김규삼 작가님이 연재하신 N의 등대-눈의 등대와 비슷하다는 생각입니다. 각자에게 주어지는 직업과 아이템도 그렇고, 게임역시 비스무리 합니다(그렇다고 완전히 똑같다는건 아니에요). 이런류의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즐겁게 보실수 있을겁니다. 사기의 신도 그렇지만, 중간중간에 그림(?)이 들어가 있어 이해를 돕습니다.
오랜만에 쓰다보니까 추천글이 좀 조잡하네요. 양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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