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글님의 후생기 강추합니다.
지금 끝까지 읽고 감동에 젖어서
곧바로 추천글까지 올립니다.
장르는 퓨전 뮤협이라고 할까요.
주인공은 원래 중원 사람인데 알 수 없는 이유로
(중간중간에 힌트같은게 주어지긴 하지만 여전히 의문이네요)
서양으로 넘어서 전쟁 포로가 됩니다.
초반부분은 포로로서의 수용소 생활입니다.
비참하고 암울한 내용이죠.
이 부분에서 취향이 갈릴 것 같네요^^;
진지한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강추, 가벼운 걸
원하신다면 취향에 안 맞으실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초반 부분은 약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읽다보니
후생기 특유의 분위기에 점차 몰입되네요^^
상세한 포로 수용소에서의 생활 묘사도 아주 멋지고요.
뒤로 갈수록 주인공의 상황이라든지 무공이라든지
점점 흥미진진해져서 눈을 땔 수 없습니다.
같은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서 추천글 올립니다.
후생기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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