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도연 절대검천
아 이거, 뭔가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글이였습니다. 마치 묵향 1~4권을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뭔지는 모르겠지만 대뇌는 아니고 뒤통수 쪽에서 꿈틀대는 이유를 알수없는 '재미'를 원하신다면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2. 복마검협 양위진
무료한 일상에 하루라도 안보고 지나가면 볼일보고 뒤를 안닦은것 처럼 느껴지는 소설입니다. 절대 심오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삼아놓고 복마검협의 일대기를 글로 풀어놓은 것이 아니란 것을 우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한편한편 보면서 실실 웃을수있고, 어쩔때는 깔깔거리며 웃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자신의 일과에 지대한 한획을 그을 수 있는, 뭔가 중독성 있는 작품을 원하신다면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3. 이계군주
우선 떡하니 정면에 걸린 타이틀 부터가 감명을 불러일으킵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매일 한편씩 읽을 때마다 그냥 재밌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보는데도 그냥 재밌습니다. 제가 아직 모자라서 표현을 못하겠지만.. 그냥 재밌습니다.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냥 재미있는 것을 원하신다면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4. 하얀제왕
절단신공이 극에 오르신 우리(?) 전민철 작가님. 먼치킨은 아니지만 충분히 먼치킨이 될수있는 자질을 가진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만...
이거 짱입니다. 그냥 감칠맛이 쫙쫙 납니다. 마치 룬의아이들 마지막권을 어떤놈이 10일동안 연체해서 못보는 상황을 느끼게 됩니다. 아악
강추. 말이필요없습니다. 그냥 짱 재밌습니다.
5. 산노
특이한 설정. 이 소설 처음에 추천받았을때, 슬쩍 들어가보고 제목도 그리 끌리지 않고, 타이틀도 심플해서 매우 '철학적이고 어려운 글' 일것이라 멋대로 판정지었다가 n이 안뜨는 선호작에 절망하며 딱 한편 읽었다가 그냥 빠져있는 소설입니다.
읽다보면 느끼시겠지만 주인공이 사랑스러워집니다. 우리 할아버지도 좋아지게 만드는 마력을 가졌습니다.
강추. 손발이 오그라드는 소설을 원하신다면...
6. 쇼너
아... 사실.. 제가 게임소설을 매우 혐오합니다만, 심심해서 읽어본 작품인데 꽤 재밌더라구요. 가볍게 읽고있습니다. 슬슬읽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연재분량을 다봐버린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게임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합니다.
아... 표현능력이 부족해서
최대한 느껴지도록 쉽게쉽게 가볍게 추천했습니다.
혹시나 표현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러려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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