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지키기로 했다.[어겐스트]

제 취향은 가히 잡식성입니다. 판타지, 무협, 라이트노블 가리지 않고 제 입맛에 맞으면 전부 읽어내려가지요.

선호작에 업뎃되는 글들이 뜸해지는 기분이면 여러 문피아 유저분들이 추천해주신 글들을 보고, 재밌을 것 같은 글을 몽창 담아다가 한꺼번에 선호작 상위에 올려놓고 보곤 합니다.

하지만 정말 좋아하는 작품은 글의 연재가 빠르던, 느리던 언제나 선호작 최상위에 놓고 있지요.

[어겐스트]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 중의 하나입니다.

처음엔 시크하고, 어떻게 보면 정말 비인간적인 사고의 주인공 '령란'이 사건에 휘말리고, 선택을 하면서 성격이 변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고, 스토리나 캐릭터의 성격 등도 독특한 면이 많습니다.

물론 장점만 있는 글은 아니지요. 초반에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 좀 질질 끄는 면이 있지만, 그 부분만 극복하시면 우리 '란'이의 활약을 지켜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같이 지켜보시겠습니까?

그녀가 지키기로 한 세계,[어겐스트]

[한줌의소금]

그녀는 지키기로 했다. 문장이 왠지 강렬하게 꽂히네요. 멋있는 것 같아;

[달여우]

한줌의소금님 시서너는 정말 잘 읽고 있습니다 후후

[달시]

좋은 글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티아마스]

재미있는 소설이에요 +_+ 한꺼풀 한꺼풀 두려움으로 무뎌졌던 자신을 벗고 일어서는 란의 모습이 멋집니다! 더군다나 일일 연재의 성실함! 강추하는 글입니다 +_+

[달여우]

일일 연재의 성실함이 오늘 깨졌군요 ;ㅁ;

[네페쉬]

달여우님/이사전날이니 어쩔 수 없죠(삐질) 거기다 다음 권 넘어가는 타이밍에 슬럼프에 우울증이 겹쳤으니 용서해 주셔요.(ㅌ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