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웃음
풍비박산 - 이연필
빠악-!
"이 빌어먹을 놈이 감히 어른을 쳐!"
"그럼 거지가 빌어먹지, 사먹는 거 봤냐?"
"네 이놈! 싸가지 없는 그 말투는 대체 어디서 배워 처먹은거냐."
"사부가 그랬다. 도둑놈한테 예의 갖출 필요 없다고."
시작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개방 이결제자 정진, 황궁무고를 제 집 드나들듯 하는 도둑도 가볍게 몽둥이로 때려잡는 데......
제가 거지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취향도 반영되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연참대전 참가작이라는 것! 비록 지금은 프롤로그와 1편 뿐이지만 앞으로 연참이 보장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2. 감동
애기별꽃 - 류재한
아마 "애기별꽃" 하면 몇몇 분은 분명 아~! 하고 가슴을 움켜쥐실 분이 있을 것입니다.
이 가을... 애기별꽃의 그 감동과 애잔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되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작가님께서 리메이크 해주신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하기 이루 말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리메이크 작이기에 아마도 앞으로의 연재속도는 아무 걱정하실 필요가 없을 것이리라 확신합니다.
3. 기대
레기아 - 김기한
게임판타지 입니다. 게임판타지 중에 아직 한번도 입에 오르내리지 않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당연하지요, 정규마스터님의 정규란 입성 소개가 올려진 날 달랑 하나의 프롤로그에 달랑 한 문장.
[접속하시겠습니까? Y/N]
올라왔던 글이니까요.
그렇지만 작가님께서 이후 성실연재를 약속하시며, 뒤에 맛보기 연재분 한편을 올려주셨습니다. 아마 주인공의 클래스는 사냥꾼 아니면 궁수인듯 한데요. 그 스킬의 사용이라든지 몬스터를 잡는 과정이 절대 만만치가 않습니다.
이 작품도 역시 연참대전 참가작. 한 번 기대해 보셔도 좋을 성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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