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번 주(혹은 저저번 주)에 왔던 미하일이예요.
미사일처럼 이군데 저군데 들쑤시고 다니지만 미사일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미사일처럼 참혹한 잔상을 남기고 다니진 않거든요.
이 자 특유의 지저분함은 남기지만.
그래서 미사일이 아니라 어설픈 미하일입니다.
그런건 어쨌든 간에 오늘은 월척을 낚았어요.
본제는 '용자와 마녀가 있는 메르헨', 그렇지만 7자 제한으로 '용자마녀메르헨'이 되어버린 작품입죠.
괜히 정규연재에서 찾지 마시고, 자유연재 판타지란으로 가세요.
뭐 제목만 보면 바로 아시겠지만, 용자와 마녀가 함께하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그 마녀가 누군진 아직 잘 모르겠지만 말입죠.
그러니까 간단히 소개하자면 영국, 어느 한 마을에 용자의 가족들이 살고 있었습죠. 어느 날, 어느 때에 정체 불명의 이웃들이 용자의 집 옆으로 이사오면서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물론 그 이전에 프롤로그가 있지만, 괭장히 웃긴 탓에 직접 가 읽어보는게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직 이야기의 초반이라 잘 모르겠습니다만, 용자가족의 이야기에 흥이 들기도 합니다. 한 번 읽어보는 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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