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하이텔에서 천사지인이 연재되었을 때, 하루동안 그 글이 올라오기를 가슴 두근거리며 기다릴 때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천사지인 완결까지 다 보긴 했는데, 후반부에서 가슴 두근거림이 사라지더군요.(후반부에서 글에 대한 미지함과 아쉬움 때문인듯합니다.) --- 조진행님 다음글들은 별로 끌리는 게 없더군요.
J사이트에서 학사검전이 연재되어 보았을때도 두근거림이 강했습니다. 지금은 그 두근거림이 없어졌지만 아직, 볼만은 하더군요.
문피아에서는 철중쟁쟁이 연재했을때, 그 두근거림이 강했는데 초반 부분의 내용과 후반 부분의 내용이 너무 격차의 차이가 커서 많이 실망했습니다.
판타지에서는 제가 드래곤 라자가 연재한 것을 보지 못하고 책으로 보았기 때문에 두근 거림이 약간 적은 것 같은데, 완결까지 재미있게 보긴 했습니다.(이영도님 다음 작품들은 별로 재미있게 보지는 못 했습니다.)
몇 몇 소설이 더 있는 것 같기도 한 것 같은데 생각은 안나네요.(출판 안했던 글이 있는데 현재 완결나지 않았을 겁니다. 아주 예전에 봤던 글인데 그 글에 대한 아쉬움이 있네요. 제목이 꿈에 도전이었나 잘 생각은 안나고 내용이 아마, 주인공이 우연적으로 파사국 여인을 샀는지 구해줬는지 모르겠지만(여인을 팔던 상인들이 주인공의 돈을 보고 밤에 찾아갔다가 주인공에게 당했다는 것은 기억나네요.) 만남을 갖고 그 여인에게 유나(가슴 큰 여자 라는)인가 하는 이름을 주고 나서 그 이후에 인가 조선에서 납치해온 여자아이를 구해주고 나서 스토리가 이어지는 것 같은데... 나중에는 중원에서 벼슬을 하면서(송 시대인지, 아니면 다른 시대인지는 잘 기억이...) 오랑캐 나라가 쳐들어오면서(금 나라인지 원, 청 나라인지는 잘 생각이 안남;;) 전쟁터로 가게 되면서 전공을 세운다는 내용인데... 이정도 부분에서 글이 더 이상 쓰시지 않은 것 같네요.(이분의 또 다른 글도 재미있게 봤는데, 이글도 연재하다 중단하셨다는)
이분이 글 연재 다시 하신다면 재미있게 보고 나중에 책으로 나와도 사서 볼텐데 ^^;;
마무리로 저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만한 수작의 글 추천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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