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육체적 능력과
대부분 무기를 자유자제로 사용하며
사도들을 처치하는 카리스마
오랫만에 베르세르크 만화책을 보고
나니 감동에 스나미가 하하
그런류의 소설이 있긴 있던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 광기와 카리스마는 가츠형님을 따라갈수가
없네요
+_+혹시 소설이 있으면 저한테도 알려주세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오직 육체적 능력과
대부분 무기를 자유자제로 사용하며
사도들을 처치하는 카리스마
오랫만에 베르세르크 만화책을 보고
나니 감동에 스나미가 하하
그런류의 소설이 있긴 있던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 광기와 카리스마는 가츠형님을 따라갈수가
없네요
+_+혹시 소설이 있으면 저한테도 알려주세요
조금 다른 관점의 얘기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머, 흔히 얘기하는 '필력'의 문제라고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런 얘기입니다. 님께서 좋아하시는 '베르세르크'를 만약에 그 유명한 김화백, 김성모씨가 그려냈다고 가정해봅시다. 물론, 줄거리나 캐릭터... 모두 같습니다. 어떤 느낌을 받으실 것 같습니까?
'베르세르크'에서 느껴지는 감정 혹은 분위기는 암울한 세계관, 강렬한 캐릭터... 등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그 압도적인 '비주얼' 역시 한몫 단단히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베르세르크'를 그대로 소설로 옮겨낸다고 할 때, 그 '비주얼'을 제대로 살려낼 수 있을까요? 그야말로 굉장한 내공이 필요할겁니다. 이야기나 캐릭터 자체는 '베르세르크'이상으로 강렬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를 독자들에게 실감나게 전달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화든 소설이든 자신이 표현하고자 한 바를 그야말로 오롯이 독자들에게 전달하기란 지난한 일입니다. 괜히 '필력'이니 '내공'이니 하는 말들이 있는 것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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