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이씨클입니다.
예전에 '남자의연애일기'를 완결하고 현재 새 단편 소설 悲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悲 작품 소개를 하겠습니다.
장르는 문피아의 약세인 로맨스 입니다.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첫사랑이 모티브입니다.
첫사랑과의 데이트 땐 항상 비가 내렸습니다.
이상하게 맑은 날에도 우리가 만나기만 하면 비가 내렸죠.
그리고 우리가 헤어지던 날에는 정말 폭우가 내렸습니다.
제 눈물인지 그녀의 눈물인지는 알 길이 없지만 확실한건 우리가 만났을땐 항상 비가 내렸다는 것이죠.
그래서 제목을 뭘로할까 고민하던 중에(제목에 꼭 비가 들어갔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슬플 비(悲)로 하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글은 독자분들을 기만하는 글일지도 모릅니다.
시놉시스도 없고 인물 설정도 없습니다.
전 이글을 마음이 시키는 데로 씁니다.
물론 황당한 전개를 할 정도로 마음이 시키지는 않지만요.
하지만.. 사랑이란게 그렇지 않습니까?
사랑은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가슴이 하는거라고들 흔히 말합니다.
정말 동감합니다.
머리로 쓰는 글이 독자의 생각을 움직이는 글이라면...
가슴이 쓰는 글은 독자의 가슴을 움직이지 않겠습니까?
정규연재 바이씨클 or 남자의연애일기
를 치면 나옵니다.
사랑하는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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