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칼리고 입니다.
이번에 큰맘먹고 본문 전체를 수정&가필해서 올리니, 선작수 17이였던 것이 12로 줄어드는 기념(....)으로 자주 한방 때리겠습니다.
제목은 오블린드의 보름달 입니다.(검색하실 땐 오블린드로 해주세요)
장르는 판타지.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방랑자인 인간 허블 라일록은 겨울을 맞이해 세계 어디에나 널려있는 지방도시인 말론에서 친구이상 동료미만의 관계인 벨비오 폴로페이드와 같이 여관에서 장기투숙을 한다. 하지만 고질병(?)이 도진 벨비오 때문에 둘은 무일푼이나 다름없이 여관에서 쫓겨나 한겨울에 거리에서 얼어죽게 생겼다가, 정체불명의 소녀와 만나게 되는데.....
본문中
웨이트리스 씨는 우리가 다투고 있다고 생각해 말리려고 다가왔지만 다음에 이어지는 소녀의 말에 우뚝 멈춰 서고야 말았다.
“내가 기절한 사이, 내 구멍에 길고 딱딱한 걸 박아 넣어 피를 나게 해 하얀 걸 집어넣은 너구나, 허블!”
세계에 경악과 정지만이 남고 모든 게 사라졌다.
정체불명의 소녀 에르윈 필리티아와 만나 벌어지는 사랑(뻥)과 감동(뻥)의 아스트랄 에로(뻥?) 판타지 스토리.
매너리즘에 빠진 판타지 소설에 질리신 분들에게 자신없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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