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협의 추세는 어떠한가요?

질문이 조금 막연했습니다.

제가 무협을 재미있게 읽어본지 오래되어서, 학생이라 공부하기 바빠서 출판물은 안 읽은지 꽤 되었고 문피아에만 띠엄띠엄 글 읽으러 오는데, 무협물은 읽은지가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너무 빠질까 싶어서 현재 새로 선호작도 만들지 않고 있습니다만...

제가 예전에 읽었던 무협들은 사파전선,발해의혼,외공앤내공,신궁,비뢰도 정도로 나온지 꽤 오래되었던 것들인데, 요즘 나오는 무협들은 어떠한지 궁금하네요. 그러니까, 요즘도 '절벽에 떨어지는 장면, 복수를 위해 싸우는 주인공, 마차를 호위하다 산적을 만남'과 같은 조금 진부한 이야기들을 계속 쓰는지 아니만 옛과 달라져서 색다른 이야기가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이러이러한 이야기로써 추천> 해달라는 말과 조금 비슷합니다. 차이가 읽다면 지금 제가 읽을 수 없다는것뿐..

요즘 나오는 무협에 대해 3,4년전과 다른 어떤 것이 있다!! 라고 속 시원히 말해주실분~~~.

[소울[疎鬱]]

...제 내공으로는.....딱히..이야기 할 수 없는...;;;
절벽기연 같은 경우...어떤 분들은 아직도 많다! 진부하다! 하시는데...저는..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는데..아니..요즘은 보기 힘들다...정도...;;

[찢어진나비]

저도 절벽기연은 많이 없어졌다고 봅니다.
요즘은 환생이 많아졌죠. 판타지와 무협 모두.

[삼사류]

백도는.. 안봐서;; 환생은 예전이나 요새나 별반 달라진게 없죠. 단지 드래곤으로 환생이 좀 줄었달까?

[찢어진나비]

그렇군요. 드래곤으로의 환생이 있었군요.

[평타평]

외공앤내공시절이면 한 3-4년 돼셧군요-_-; 꽤돼셧습니다;
뭐 정통무협은 그다지 변한건없지만 신무협쪽에서 여러내용을 담고 소재도 다양해졌습니다.

[文pia]

저는 무협을 봐도 추세를 모르겠던데ㅜㅜ

[대구승부사]

제 생각인데 요즘에는 주인공이 정사에 얽매이지 않고
여자에 결코 비굴하지 않고 맘에들지 않으면 타협하지 않는...
이걸 한마디로뭐라고 해야 하나...
그냥 "화끈하고 냉정한" 주인공들이 많이 인기를 끄는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권왕무적, 종횡무진, 지존귀환 등등...
다 제가 보는것들 입니다 쿨럭..;

[동도]

정파같지 않은 정파의 주인공이랄까ㅋ

[독행지로]

정확한 것은 아니겠지만
이 세가지는 매니아층이 정말 두텁고, 사람들이 목말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품수준이 보통정도만 되도 흥행성은 보통이상을 보장합니다.

1.영지발전물
2.타임슬릿물(자신의 과거로 돌아가서 미래를 안다던가, 특정한 방법으로 미래를 아는 것)
3.게임물

단순히 무협쪽으로는 권왕무적처럼 독자의 스트레스 해소에 주력하는 작품들과 이와 무관하게 작가 개인의 특수성으로 승부하려는 작품들의 각축전이라 생각됩니다.

제 생각입니다.

[레버넌트]

추천을 드려도 될까요?

권왕무적,녹림투왕,태극검제,일도양단,보표무적,비천비련가,천잠비룡포 는 충분히 즐겁게 해드릴꺼랍니다+ㅆ+

꼭 보세요 ㅎㅎ

[流雲]

요즘은...

절벽기연이나 복수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마차나 객잔은 종종 나오죠.
그런데...마차나 객잔등은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요? 어차피 그시대상이 그런데 이런 것 까지 진부하다고하면...글쎄요.
현대 조폭물이 나이트클럽이나 도박장등에서 싸우는 장면이 진부하다고하면...어디서 싸우나요?

요즘엔 절벽기연이 오히려 참신하고 그립습니다.

제대로 된 복수무협이 또한 참신하고 그립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제대로된 복수무협하나 추천합니다.
학여울님의 <철혈도>

[秋雨]

자추^^
정연란 - 대맹주 -
(읽어보셔도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진려]

신룡전설의 경우에는 복수의 대상인 용이 무공을 주는..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