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영님의 [에스트라의이방인]
쥔공 태환은 고딩... 담배피다 학주한테 딱 걸려서
거울 청소하다가 이계로 날아갑니다(ㅡㅡ;)
그곳에서 나루라는 수상한 엘프 마법사도 만나고
마법사 할배두 만나고 누렁이(-_-;)두 만납니다.
현재까지 무슨 치킨이 될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만
작가님이 대략 사악하신듯하여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군요.
가자마자 9서클 대마법사에 소드맛스타가 되어버리는
것도 아니면 마나를 친숙하게 느낀다거나 드래곤을 만나
엄청나게 강해져 버리는 치킨에 식상하신 분들께 권합니다.
게다가 쥔공과 주변 인물들의 위트(뭐 말장난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만....) 있는 대사들이 쏠쏠한 재미를 주는군요.
마치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고무공 같은 작품이랄까???
암튼 치킨물이나 이계진입 깡패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부디 패스 하시고, 무겁고 진지한 작품만 좋아하시는 분들도
일단은 패스... 잔잔하면서도 유쾌한 그리고 뭔가를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을 찾으신다면 강추!!!
이상 신해영님의 에스트라의이방인 이었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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