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고무판에 오니까 왠지 평상시와는 다른 암울한 아우라가 느껴지더군여
무슨 일인가 봤더니 크리스마스 외면 질주까지 공식적으로 열리는 걸보고 역시 고무판에는 평상시 예상(?)대로 솔로분들이 상당히 많다는 느낌이
뭐 하지만 12월25일을 저주하시는 것 같은데 그건 실상을 몰라서 그렇져.
실제 커플에게 중요한 날은 크리스마스보다는 전야인 크리스마스이브랍니다.
24일 7시부터 다운타운가는 커플들로 넘쳐나져, 술집은 가득차고여.
커플인 친구들끼리 같이 모여서 놀거나 아예 카페 잡고 친구들끼리 파티하는 경우도 꽤 되고여.
그렇게 밤을 지새우져.재작년에 새벽 4시에 집에 들어가려 택시 잡으려 해도 쉽지 않으니까여.
(왠지 미성년자들에게 너무 자세히 갈켜 준듯한ㅡ.ㅡ;;;)
아마 1년중에 새벽 4시에 택시 잡기 힘든날은 25일 초밖에 없을걸여.
뭐 25일에 아침에 일어나기 싥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때는 이미 군대용어로는 상황종료이니까 그냥 맘 편하게 지내시는 것두 괜찮을 지도 모르져.
25일날은 전날의 과음과 철야(?)로 인해서 저녁에 만나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 하는 정도로 끝나니까여.
술센 분들은 여기서 반주로 또 술 걸치시고 뭐 술 안세셔도 와인 시키는게 분위기상 또한 나중에 여친한테 안 긁힐 찬스져.
뭐 그리고 고무판에서 여성을 때리는 소설을 가르켜 달라는 선정적인(?)글이 올라온걸 본 적 있는데 그런 생각을 하면서 크리스마스에 암울하다고 하는건 언어도단이져.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면 향유 할 자격도 없는거겠져.
뭐 여튼 내년 크리스마스이브에는 고무림의 접속수가 30대 이하로 떨어지고 모두들 솔로탈출 하셔서 크리스마스이브에 철야 하시고 크리스마스에 늦잠 자고 일어나는 달콤한 기분 느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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