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
05.11.25 12:06
조회
1,002

그러면 좋겠습니다.

그래, 생각난 김에 지르고 말지뭐.

까짓거 아니면 말고...

이런 기분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근래에 들어서...

비판이나 비난의 목소리가 상당히 자주 나옵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걸로 생각합니다.

받아야 할 비판이라면 받아야 하겠지요.

하지만 너도너도... 다 그래.

너라고 별다르냐?

오탈자, 작가의 책임 큽니다.

그리고 그걸 잡지 않고 출간한 출판사의 책임은 더 큽니다.

하지만 그걸로 작품의 질을 평가한다면 난감합니다.

글이 이거저거 다 비슷하다.

그거밖에 못쓰냐?

수많은 글이 나옵니다.

독자는 그 많은 글들을 거의 다 보다시피 합니다.

앞부분 10여페이지 들쳐보고 별거없네?

그냥 돌아서고 맙니다.

어쩔 수 없이 사건을 앞에다 몰아넣습니다.

신인작가들은 무리하게 오버페이스하고 뒤로 가면서 나가 떨어집니다.

뒤가 좋아야 한다?

다 압니다.

그러나 뒤를 생각할 여유가 있는 신인 없습니다.

일단 안 팔리면 그 글은 뒤가 아무리 좋아도 더 안나갑니다.

판타지를 이야기 할 때, 늘 회자되는 좋은 글 중 하나가 하얀늑대입니다.

저도 그 글 좋아합니다.

그런 글이라면 많이 팔렸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연재작중 평균보다 조금 더 팔렸습니다.

아니 그나마 뒤에 조금 더 나간거지 아니면 평균보다 덜 나갔을 수도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게 여러분이 말하는 현주소입니다.

황우석교수의 일을 보고 울분을 금치 못합니다.

무책임한 자들의 문제제기.

과연 그게 전체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하고 낸 문제였을까요?

황교수와 나라, 우리국민...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 문제제기였고, 보도였을까요?

비유가 워프한 감이 있긴 합니다만...

(며칠간 저 일 때문에 많이 화가 나 있어서요...)

결국 저도 신인들에게 조언할 때 뒤를 잘쓰라는 당연한 수식이지만 중점은 앞에다 몰아야 한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뭔가 남과 다르게 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수많은 글들이 나온 상황에서 남과 다른 걸 찾기라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가장 난감한 건...

신선한 것까지는 좋지만

전혀 다른 감각, 전혀 다른 세계를 재창조하면...

이해하기 어렵다.

생각하기 귀찮다.

란 말로 간단히 그 책을 던져버린다는 겁니다.

얼마전 판타지세계 이대로?

라는 설문 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이대로 안된다.

새로운 세계관 좋다. 그래야 한다...

압도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설문 믿고 글을 쓴다면...

그 작가는 쪽박 찬다는데 100%는 아니라도 99%는 동의합니다.

독자는 새로운 글, 새로운 환경 적응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그냥 재미있으면...

의욕적으로 뭔가를 선보입니다.

하지만 참혹한 반응으로 펜 꺽어야만 합니다.

결국 다음에는 현실과 타협해야 됩니다.

그럼 그 글보다 못하지만 판매는 배가 됩니다.

넌 굶어도 제대로 글 써.

한 끼는 굶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달 굶고 살 수 있습니까?

아이들이 있는 가장이라면 애들이 학교에 낼 돈이 없어서 학교를 못가는 걸 보면서, 애들이 굶는 걸 보면서도 그냥 제대로 된 글이라는 걸 써야 한다. 라고... 그게 옳다고 하실 수 있습니까?

사회에는 통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무능한 가장...

저 사람 글은 잘 써.

하지만 책은 안 팔려....

내 글이 저 글보다 나은 거 같은데...

그런데도 저 글 쓴 후배는 이미 내 글의 배를 판다.

어제도 재판을 찍었다고 한다.

내 글은... 전편이 반품되면서 이번 권은 더 줄여서 찍어야 한다.

출판사에서 고료를 더 줄일 수 없으니 그냥 지난 번 고료대로는 주마.

(1000부 찍고 1500부나 2000부 고료 준다는 의미입니다.)

그 돈 받아들면서 기분 정말 좋을 수 있다면, 그 사람 바보겠지요.

줄담배...

그날 술 퍼마시고 필름 끊어지지 않으면 성질 좋은 사람일 겁니다.

빌어먹을!

그래, 내가 쓰고 만다.

까짓거 니들 써달라는 대로 써주마.

띠리리...

...작가님 재판 찍어요!

이걸 써? 말아? 하면서 쓰면 다음 글에 대해서... 반응이 다릅니다.

출판사에서도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시펄...

그날 가서 또 술 퍼댑니다.

사실 이거도 행복하지요.

변한다고 했는데도 그렇게 변하는 것도 쉬운 건 아니거든요.

실패확률이 더 높습니다.

초기 독자와 중기 독자, 그리고 더 발전된 고급독자..

그들이 원하는바는 다 다릅니다.

그리고 현재 시장은 초기 독자가 80%를 넘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 독자를 만족시키지 않으면 글이 안 나간다는, 안 팔린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10년이상 글 쓴 사람이라면...

끊임없이 감각을 세워 온 사람이라면...

초기독자에 맞추면서도 고급독자가 실망하지 않을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전혀 다른 설정이 아닌 기존 설정에다 조금 비튼 새로운 설정으로 거부감을 최소화하면서 뭔가 다른... 타협적이면서도 새로운이란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제 글을 쓴지 서너편, 혹은 처음 글을 쓴 작가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여러분들은 요즘 들어 정말 힘든 일을 요구하십니다.

내 돈 내고 내가 쓰레기, 삼류라는데 왜 말이 많아?

책 한 권을 써서 만 부, 2만 부 팔릴 수 있다면 아마 글쓰기는 조금 더 달라질 겁니다.

작가가 뭔 돈?

그럼 할 이야기는 아예 없을 겁니다.

100개의 글이 나갑니다.

그리고 그중 몇개만이 내 맘에 들었다.

그럼 그 몇개 마음에 든 글에 대해서 저건 좀 낫네...

라고 하고는 나머지는 다 쓰레기라고 여기다 쓰십니다.

그건 아무런 의미가 없는, 해도 소용없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없는 화풀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런 비평이 있어야 그 글이 줄어들고 시장이 좋아질거다.

안 그렇습니다.

절대로 안 그렇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제가 수많은 생각, 상황을 조사한 다음 비평금지를 해두었을 리가 없습니다.

더 좋아질 거라는데, 그걸 막을 바보는 저 아닙니다.

그 보다는 자신이 본 마음에 드는 글 하나.

그걸 알리는데 주력해주십시오.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그 글 좋다고 알려주세요.

이건 괜찮네. 하고 그냥 담궈버리고....

저 많은 쓰레기들... 하고 그거만 욕하면 시장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그나마 여러분들이 좋다고 했던 그 글도 안팔리게 될 겁니다.

그 글이 좋다면...

그 글을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선전해주십시오.

빠돌이가 되면 어떻습니까?

빠순이가 되면 어떻습니까?

여러분의 선택, 생각 한 번이 장르시장의 미래를...

운명을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쓰레기, 삼류글에 신경쓰지 마시고

좋은 글만 칭찬해주시면... 나머지 칭찬받지 못하는 글들은 칭찬받기 위해서 발돋움 할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어 칭찬받고 팔리지 않던 글들이 칭찬받아서 팔리기 시작하면 여러분들이 원하는 업그레이드는 이미 되어 있을 겁니다.

저희들은 작가 혼자 있을 때나, 연무지회에서 모여 고민할 때나...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밤을 지새면서 고민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용기와 격려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파심의 잔소리였습니다.

그럼...


Comment ' 20

  • 작성자
    혜주蕙朱
    작성일
    05.11.25 12:10
    No. 1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TMG
    작성일
    05.11.25 12:12
    No. 2

    저번에 내가썼던 내용이랑 비슷하넹 ㅇㅅㅇ;;
    새로운것을 원하지만 정작 새로운것에 적응하는건 싫어하시는 분들이 꽤되죠... 저도 신인 작가인 만큼 초반에 새로우면서도 새롭지 않게 할려고 고민 많이 했지만 조금 읽다가 않읽는 분이 대다수더군요..
    이야기는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뭐 이래나 저래나 차차 나아질것이라고 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l1782x
    작성일
    05.11.25 12:16
    No. 3

    금강님이 쓰신글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이부분은 그래도 이해가 되네요..

    --쓰레기, 삼류글에 신경쓰지 마시고
    좋은 글만 칭찬해주시면... 나머지 칭찬받지 못하는 글들은 칭찬받기 위해서 발돋움 할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어 칭찬받고 팔리지 않던 글들이 칭찬받아서 팔리기 시작하면 여러분들이 원하는 업그레이드는 이미 되어 있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11.25 12:19
    No. 4

    한국형 시나리오 쓰기 ( 저자 : 심산 )라는 글을 추천합니다.


    시나리오 작접 강론이지만, 작가분들께도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05.11.25 12:32
    No. 5

    좋으말이네요....
    현재 우리나라 장므문학의 쓸쓸한 점이기도 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초심(初心)
    작성일
    05.11.25 12:35
    No. 6

    정말 동감입니다 ㅠㅁㅠ
    에휴~시작부분이 안당긴다고 내팽겨치다니....
    비밀아닌 비밀이지만 정말 가슴아픈 일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1.25 12:40
    No. 7

    금강님 말씀이 맞아요.
    휴...
    씁슬한 현주소.

    눈마새에서 새로운 설정을 제시했더니, 일반독자들은 다 떨어져나갔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kerin
    작성일
    05.11.25 12:43
    No. 8

    뭐랄까 적어도 대학졸업 이전까지는 싫은것이 존재하는 이유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은게 한국인인듯 싶습니다. 그래서 대학생때 까지는 그렇게 반발하는 것 자체를 좋아한다 싶을정도로 반발하는지도 모르겠지요. 뭐 물론 그 뒤로는 여러가지 이후로 반발을 드러내기가 힘들어서 반발하지 않는 면도 있지만, 사실 적어도 사회생활을 직접 해보면 자신의 생각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모두 무가치한 것이다. 라고 몰아 비난하지는 않을 능력이 조금은 업그레이드 되는듯 하더군요.

    싫은것을 싫다고 비난하는 목소리를 낼 힘을 전부 몰아서, 좋은것을 좋다고 말하는데 모두들 쏟아준다면 그 힘이 결코 조그마할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물론, 찔리면 찔린만큼 도로 찔러줘야 한다는게 인생관이라서;
    먼저 뭐라 하는것에는 똑같이 반응을 해줘야 한다는 유치한 사고를 아직 벗어버리지 못한 저이지만, 그런것이 아닌)
    그냥 여러가지 [나]에게 정당한 여러가지 이유로 보기 싫은것! 이니까 보기 싫다고 말하기 보단 그시간에 보기 좋은것에 가서 힘내라고 외쳐주는것이 더 즐겁고 유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차피 세상의 모두를 만족시킬 수도 없는 것이고 세상 모든것에 만족할 수도 없는 것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김종학
    작성일
    05.11.25 12:44
    No. 9
  • 작성자
    Lv.4 우루(雨淚)
    작성일
    05.11.25 13:15
    No. 10

    후우...현실과 이상과의 괴리감...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라미넨
    작성일
    05.11.25 13:57
    No. 11

    ......뭔가.... 씁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12345
    작성일
    05.11.25 14:03
    No. 12

    근데 새로운 세계관에 대한 건데요...
    당연한 거 아닌가요?
    독특한 설정에 잘 모르는 세계관은 당연히 쪽박을 차겠죠.
    그러나 그것을 이해시키는 글이 나온다면...반대로 엄청난 성공을 하는 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피똥싼고양
    작성일
    05.11.25 14:23
    No. 13

    그 영점영영영영영영일 퍼센트를 위해 글쓰기엔 작가분들 위험부담이 너무 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UHboy
    작성일
    05.11.25 14:41
    No. 14

    금강님의 말씀을 간단히 한줄 요약하자면.
    맘에 들은 글은 홍보하고 안드는 글은 그냥 나둬라.
    이거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1.25 14:53
    No. 15

    요즘 독자들의 대부분은 그 세계관의 '이해' 자체를 싫어합니다.

    그저 좋아하는 작가 작품이라도 한권씩사주고,추천해주는 센스가 필요한것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뒤집힌문
    작성일
    05.11.25 14:58
    No. 16

    *^.^(*

    많이는 아니지만 몇몇질은 구매 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msm
    작성일
    05.11.25 15:32
    No. 17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
    p11782x 님 댓글에 찬성한표

    비난도 칭찬도 필요하지만
    비난은 아끼고 칭찬은 넉넉히 하면 좋겠죠

    하지만 양비론은 싫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영지구론산
    작성일
    05.11.25 15:45
    No. 18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익명성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 절감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어는순간 마녀사냥을 하고 있는게 우리 인터넷 문화의 현실이죠, 잘하면 잘하는걸 비꼬고, 못하면 세상에 둘도없는 죽일 놈 만들고,,,,,,
    따끔한 충고와 격려는 없고 무작위적 비판만 있을뿐이죠, 쓴소리를 할 수있다는 것이 지식인양,,,,,,,,,,
    그래도 고무판은 독자님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은것 같아서 항상 댓글을 보면 즐겁다고 생각했습니다, 가끔 상식의 끈을 아공간에 버려놓는 몰지각한 분들도 있지만요,
    조금만 너그럽게 여유를 가지고 본다면,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충호
    작성일
    05.11.25 22:23
    No. 19

    건강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동쪽의 끝
    작성일
    05.11.25 23:09
    No. 20

    정말...씁쓸하네요....음
    조금 찔리기도 했습니다 (앞부분을 보고 결정한다는...쿨럭)
    정말 좋아하는 글들은 추천을 많이 하시고 표현해주시는게
    작가님들의 노고에 대한 표시라고 생각합니다
    ㅠㅡㅠ 언제나 수고가 많으세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3166 한담 정연과 작연의 차이점은? +6 Lv.23 가상인 05.11.25 611 0
33165 한담 그것이 알고싶다.. +7 이그노스 05.11.25 207 0
33164 한담 [신마충] 소설 추천해주세요. ^+^ +9 전차남 05.11.25 438 0
33163 한담 [완전감탄추천]절대비만 +8 Lv.23 가상인 05.11.25 546 0
33162 한담 화산질풍검 7권 방금 다 봤습니다!!~~ +7 Lv.63 그대의신 05.11.25 684 0
33161 한담 흑,,,오늘 왜 무적검가 안올라오죠 ㅠㅠ? +2 Lv.29 落花 05.11.25 361 0
33160 한담 판타지의 세계관? +11 Lv.73 낑깡마스터 05.11.25 299 0
33159 한담 옥면사협 정말 미치게 재미있군...^^ +11 Lv.1 카메아리 05.11.25 972 0
33158 한담 소설에서 천사라는 이미지가 가장 망가질때...... +16 Lv.65 극성무진 05.11.25 691 0
33157 한담 오늘 화산질풍검 7권을 ..보았습니다 ' '; +6 Lv.1 세라스트 05.11.25 586 0
33156 한담 연참....결국 백기를 들어야 하는 상황이 되엇습니다. +5 Lv.4 우루(雨淚) 05.11.25 387 0
33155 한담 비가행 연심표 연중인가요? +3 Lv.1 카메아리 05.11.25 172 0
33154 한담 쿠엑 s의 압박 형제 +7 Lv.99 노란병아리 05.11.25 323 0
33153 한담 [자축!] - 철검무 - 출간 계약했습니다~ +29 Lv.1 秋雨 05.11.25 432 0
33152 한담 철검무 추천합니다. +4 Lv.68 영지구론산 05.11.25 367 0
33151 한담 체술무적(剃術無敵) 연재가 시작 되었습니다 ^-^.. +6 Lv.27 고니. 05.11.25 458 0
33150 한담 중걸님의 쾌장팔용병부 강추!! +11 Lv.1 청천벽력 05.11.25 330 0
33149 한담 [추천]여행하는 소년의 이야기 - 작연란 '독스' - ... +6 Lv.19 파란미르 05.11.25 346 0
33148 한담 12345의 추천 - 23 +8 Lv.1 12345 05.11.25 775 0
33147 한담 화산질풍검 7권(완)이 출간되었네요~ +14 Lv.93 팔괘 05.11.25 850 0
33146 한담 몇가지 추천.. +11 kerin 05.11.25 626 0
33145 한담 <추천> 소소님의 곤륜산. +6 Lv.71 새벽바다 05.11.25 431 0
33144 한담 무협에 광선검이 등장하면 뭐라고 할까??? +34 Lv.65 극성무진 05.11.25 955 0
33143 한담 무적검가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5 Lv.1 카메아리 05.11.25 424 0
33142 한담 내일은 임준욱 작가님을 볼수 있는 +10 Lv.99 노란병아리 05.11.25 796 0
» 한담 글을 씀에 있어서 조금은, 한 번은 생각을 더 하시... +20 Personacon 금강 05.11.25 1,003 0
33140 한담 주소창에 고무림 한글로 쳐보셔요... +11 Lv.51 佛性怪客 05.11.25 577 0
33139 한담 [추천] 추천하기 싫은 추천~ +7 Lv.1 자바워커 05.11.25 997 0
33138 한담 [초강력추천]세티스전기 +8 Lv.87 EJLee 05.11.25 603 0
33137 한담 [강력추천] 추우님의 "철검무" +4 Lv.84 高殖 05.11.25 41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