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추천 합니다.
정검록
이글은 차분하게 시간이 많을때 맑은 정신으로 보시는게 좋습니다.
음미해 볼것들이 많으니깐요.
스토리들도 그렇지만..각각의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같이 음미해 보면
작가님이 얼마나 섬세하고 치밀하게 인물들을 그리고 있는지 느끼실수 있습니다.
오늘의 연재분 까지 읽어 보니..참 인간사 꼬이고 꼬였구나..
딱하다는 생각도 들고.
정말 오랜만에 보는 훌륭한 글입니다... 요새 제가 읽는 연재 글들중에서는 단연 최고라고 단언을 드립니다.
그리고..인제 잡담인데요..
공산만강. 그리고 천애 작가님
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천애 작가님의 글을 제가 처음 읽었던건 작년인지..검의연가였나..
장미 부인 나오고 하던건데..그 즈음에 연중을 하시다가 한참이 지나서 다시 연재를 하시던게 기억이 납니다.
검의연가? 이 작품이 출판이 되었는지요?
공산만강은 제가 위에 적은 정검록을 보기 전까지는 젤 재미나게
보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접하게 된 천애님의 글이었는데..
천애님은 고무림 작가중에 아주 뚜렷한 자기 색깔을 가지신
몇 안되는 작가분이신데...공산만강으로 오랜만에 다시 접하게
되니 반갑더군요.
아..그런데..또 연중을 하시니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때 연중하시면서 적으실때 독자들이 내용을 끊다느니 뭐라 했다고 하는데..저는 한참 재밌어 질려고 할때라 사실 울화통이 텨질것
같더군요..(;;)
책으로라도 나온다면 다행이겠지만....
저는 작가님이 이미 벌써 자기만의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고도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거든요.
심지어는 작가님이 부족함을 채우고 돌아오겠다는 말이 아니라
니들이 수준이 떨어지니 더이상 보여주기 싫다고 느껴질정도..
제발 돌아와주오~~ 완결작 한번 내 주오~~~~~
;; 민망스럽네요..암튼 천애님의 글이 넘 안타까워 걍
오랜만에 글 올리면서 하고 싶던말을 같이 끄적거려 봤습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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