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6 검술매니아
작성
23.09.12 08:12
조회
119

정확히는 다시 써먹지도 못할 글이라는 소리였지만 그게 그거니까 별차이는 없지.

내가 쓰는 글은 죄다 폐기해야 하는 쓰레기밖에 없는 건가?

그동안 쓰면서 성장한 게 뭐지

자살 마렵다 정말


Comment ' 7

  • 작성자
    Lv.14 출세한
    작성일
    23.09.12 14:18
    No. 1

    그냥 쓰십쇼. 도망쳐보니 후회만 남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검술매니아
    작성일
    23.09.12 16:02
    No. 2

    그동안 써봤자 폐기물만 나오더라고요. 앞으로도 그럴 것 같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출세한
    작성일
    23.09.12 20:30
    No. 3

    졸작이든 대작이든 아예 포기하면 뭣도 안 나옵니다. 주위에서 질타를 하던 말던 무소의 뿔처럼 묵묵히 제 갈길 가십쇼. 제 경험도 얘기해 주고 싶지만, 무명작가가 더 해줄 말은 없는 거 같습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51 [탈퇴계정]
    작성일
    23.09.12 20:25
    No. 4

    글이라는 존재가 성장이 잘 안느껴지는 종목이랄까...
    물론 저는 아마추어고 어디까지나 취미 수준의 작품을 쓰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위로할 자격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적어도 작가님 작품을 재밌게 읽었습니다.
    어디까지나 흥행과 실패는 한끗차이고 운이 따라야 하는 법이라고 생각하기에,
    작가님이 다시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오시길 기다리겠습니다.
    힘내라는 말 지겹게 들으셨을수도 있겠지만 또 한번 남기고자 합니다.
    작가님 힘내세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7 호프HOPE
    작성일
    23.09.12 20:42
    No. 5

    작품은 주인이 있는 것 같아요.
    분명 많은 독자분들을 끌고 가는 작가님은 글 속에 독자분들이 원하는 것들을 잘 담아두었겠죠. 그리고, 읽다보면 이 작품이 나와 코드가 잘 맞는지, 아닌지 알게 되기도 하잖아요. 저는 한 명의 독자분이 계신것만으로도 좋더라고요. 내가 만든 세계속에서 같이 노는 것 같아서요. 위로가 될 지 모르겠지만, 떨어져나갈 사람들 신경 쓰지 않고 흘려보내시고 애정 가득한 분들이 계신걸 기회삼아 쭉 나아가길 바래요.. 저같은 경우에는 좋아하는 작품을 보더라도 댓글을 거의 안남기고 봐서요. 그러니 흔들리지 마시고 쓰는 작품 잘 다듬어가시길 바래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17 프로매니아
    작성일
    23.09.16 22:19
    No. 6

    힘내십시오. 이 또한 지나가리니.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 은하별자리
    작성일
    23.09.17 15:58
    No. 7

    올해로 36살이네요. (88년생 법개정 전)

    늦은 나이에 웹소설이 재밌어 글 한번 써볼까? 라고 생각이 든게 벌써 작품을 쓰고있네요 ㅎㅎ

    검술매니아님.

    흔히들 세상에는 이런 부류라고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 실패한 사람. 그리고, 성장중인 사람.

    저 역시 아직 성공이라는 틀 안에 들어가 본 적이 없어 이런 말씀을 드리기도 참 부끄럽습니다만, 검술매니아님이나 저나, 이쪽 세상에서 글을 쓰고 계신 상당수의 작가님들은 이미 도전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

    그러니 실패라는 말은 맞는 말이 아닌 것 같아요 ㅎㅎ

    단, 포기는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무릇 포기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는 있지만, 이미 쓰시고 있는 작품이 있으시다면 마지막 마침표를 찍는 순간까진 밀고 나가셨으면 좋겠어요.

    작가는 어버이입니다. 작품은 내 손으로 낳은 자식이고. 비록 그 작품이 힐난 받고 비난 받는 재미없다고 혹평 일색인 작품이면 어떻습니까?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은 어버이가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자식을 포기 합니까?

    아닙니다.

    재미없다고 혹평받는 작품이라는 이유만으로 작가가 도중에 손을 놓아버리면 그 작품은 어떻겠습니까?

    누군가는 작가님의 작품을 재미있게 보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작품들을 하나 둘 연재하다보면 어느새 작가님의 문장 실력이 늘고 있을 겁니다.

    그러니, 포기 하지 말아주세요. ^^

    찬성: 2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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