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숫자하나
작성
05.09.24 14:43
조회
1,284

으흠...   소설을 보다가 문득 생각난 건데, 왜? 다들 칼의 내구도를 무시할까요? 집에 있는 식칼도 옛날로 가지고 가면, 좋은 무기로 분류될껀데, 이 식칼끼리 서로 부딧히면 날이 상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날이 상한 모양새가 아래처럼 되죠.

____________________H___________________

적당한 문자가 없어서 H로 대신하긴 했지만, H있는 부분처럼 날이 움푹들어갑니다. 칼들고 서로 싸우다보면, 저런 부분이 많이 생기는데, 한번 쳤던 곳에다가 여러번 치이다보면, 나중에는 칼이 부러질 가능성도 높아지지요. 우리나라 고구려 무장들이 칼을 여러개 가지고 다닌 이유도, 칼의 내구도 문제때문에 여러개를 가지고 다녔고, 일본 사무라이들이 칼을 두자루나 세자루씩 가지고 다닌 이유도 그러한 이유이지요..  그리고, 칼중에 칼날이 1m이상되는게 별로 없는 이유가 근접전에서 거추장스럽기도 하고, 칼날이 길면 길수록, 잘부러지기도 하죠..  

음.. 예가 좀 길었지만, 어쨌거나, 평범한 무기로 싸우는 주인공들을 내세우는 그 많은 작가분들중에 저런 내구도를 아시는 분들은 한명이던가? 음.. 못본것 같군요..

뭐, 그 주인공들이 특수한 능력을 지녀서 칼까지 단단해지는 기공을 연마했다거나, 자신의 기로 무기를 단단하게 감쌌다거나 등등의 설정들은 제외시키지요..  


Comment ' 34

  • 작성자
    Personacon 숫자하나
    작성일
    05.09.24 14:44
    No. 1

    으흠.. 생각해보니, 무협의 대부분은 검기가 기본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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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감마
    작성일
    05.09.24 14:45
    No. 2

    음;; 그렇네요 대부분 고수들의 싸움에는

    검기와 검강이 난무하니=_=;;

    칼이 부러지거나 하는것등은... 거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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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세상상세
    작성일
    05.09.24 14:48
    No. 3

    보통 주인공들의 검이 희대의 명검이니.. 희대의 명검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명검에 속하니.. 내구도는 거의 무시..ㅡㅡ;;;
    거기다가 검기와 검강이 난무하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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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Hypnotiz..
    작성일
    05.09.24 14:49
    No. 4

    그런 설정을 무시하기 위해 등장한게 신병이기 아닐까요???
    웬만한 주인공들은 거의 다 '쇠를 무베듯 베어버리는 예기'를 가진
    검 하나씩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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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09.24 14:49
    No. 5

    내공으로 날을 감싸는겁니다.
    무협소설을 보더보면 삼류 무공과 낭인들은 검을 자주 갈아서
    대장간이 먹고삽니다 고수들은 ㅇ주 거끔 좋은 칼 1-2개 사서 거진 평생 써먹는데 그러면 굶어죽습니다.
    표국의 하급 무사나 낭인들중 무공이 낮은자 3류 무사들이 자주 칼 부셔먹고 갈아서 먹고 사는겝니다. 그돈을 모아 주인공의 신병이기 를 만들어주는겁니다 -0- )/ (뭔소리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금시조
    작성일
    05.09.24 14:50
    No. 6

    아마도 무협 소설 중에 나오는 고수들의 대결에서는 ..
    (외공 고수의 대결이 아닌 한)
    검과 검의 직접 부딪힘은 없기 때문일 겁니다.
    권(圈)이라는 게 있지요.
    병기와 병기가 직접 부딪히는 게 아니라,
    약함으로 강함을 제압하기 위해 미끄러뜨리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진정한 고수들의 대결에서는
    창! 창! 거리는 격타음이 아니라.
    휘파람 소리와 같은 스스스스슷 거리는 음향이
    들려온다고 하더군요.
    현실에 그런 고수가 얼마나 있겠습니까만 ...
    무협소설은 그런 고수들이
    세상에 많이 존재한다는 가정하에 쓰여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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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09.24 14:51
    No. 7

    불쌍하지 않습니까?? 주인공과 여주공이 만나기위해서 시비를 걸어주고 주인공이 빛나기 위해서 죽어주고 주인공에게 바칠 신병이기를 만드는 대장간 장인이 먹고 살라고 뼈빠지게 벌어서 바치는겝니다. 크흠

    (진심으로 들으면 곤란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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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청풍옥소
    작성일
    05.09.24 14:51
    No. 8

    게임 소설도 아니고 일일히 대장간 가서 고쳤다 그러면 이상하자나요..
    ^^
    매장면마다 전투신 이후 그런것이 나온다면 독자들이 그러겠지요..
    지면만 늘리기 위해 그런다 하고..ㅎㅎ
    윗분들 말씀처럼 기로 감싸가지고 왠만하면 검날 자체가 상하는 일은 없지 않을까요??
    더 강한 힘에서는 부러지는 한이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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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潛雨
    작성일
    05.09.24 14:57
    No. 9

    뭐, 그렇다 따지자면... 맨주먹으로 칼날받아치는 주인공들은 맨날 병원가야하나? ^^; 이런 현실과의 괴리조차도 무협의 또다른 재미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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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무협....
    작성일
    05.09.24 15:11
    No. 10

    그럼 옷의 내구도는.............

    맨날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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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saintluc..
    작성일
    05.09.24 15:11
    No. 11

    그런 사소한거까지 신경쓰면 안되죠 ,, 애초에 마법쓰고 무공쓰고 자체가 현실성에서 벗어난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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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백지
    작성일
    05.09.24 15:12
    No. 12

    금속의 변형은 피로 한계랑 관계 있습니다.
    즉 그 금속이 1톤 정도의 충격부터 피로 누적이 시작 된다면..
    그 이하의 충격에는 어떠한 변형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배운 재료역학이라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하여튼 칼이나 도나 계속 쓰다보면 이빨이 나가서 무뎌 지지만..(배는맛이 떨어지지만,.)
    내구도가 떨어져서 못쓰게 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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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신검환마
    작성일
    05.09.24 15:15
    No. 13

    옷의 내구도 - -;;

    아. 검을 여러자루 가지고 댕기는 이유가. 내구도 뿐만 아니라 칼로 사람을 베면 사람의 피가 묻으면서 칼날이 날카로움이 많이 상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여러자루 들고 다니고, 필요에 의하면 적의 것을 빼앗기도 하고요.

    역시 무협의 위와 같은 경우가 안생기는것도 검기나 검강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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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신검환마
    작성일
    05.09.24 15:17
    No. 14

    가끔 무협소설 중에서도, 주인공이 고수가 아니거나 그럴 경우.

    검이 부러지는 경우 보긴 많이 봤습니다.

    부러진 검을 소설에 인용해서 쓰시는 분도 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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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맑은소리
    작성일
    05.09.24 15:21
    No. 15

    명검은 이가 상하지 않는다?? 신병이기? 명검? 이러한 것을 가진 사람끼리 싸우면 어떻게 될까요?? 두 검의 상대적인 강도에 의해 마모가 결정되겠지요. 강도와 예기가 비슷하다면 위의 식칼 끼리 부딪혔을 때 처럼 이가 나가겠지요.
    검끼리 부딪힘이 목적이 아니라 서로 미끄러 뜨리면서 힘을 흘린다면.. 즉 조심스럽게 검을 사용한다면 어느정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힘과 힘의 직접적인 충돌을 피하면서 싸운다면 말이죠.
    그리고 검기의 경우는 검기를 검에 두른 채 싸우면 검날이 상하지 않는다?? 검기란 검을 보호하는 것일 까요? 아님 검의 예기를 더욱 날카롭게 만들어주는 것일까요? 제 생각엔 절대 검을 두러싸서 보호막처럼 검날이 상하지 않게 보호해주려는 의도가 아니라 검의 예기를 더욱 날카롭게 만들어주는 기운 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검기는 또한 시전자의 내공의 특성과 관계될 것 같구요. 서로 다른 사람이 검기를 검에 두르고 싸운다면, 검기의 충돌 시 서로다른 기 끼리의 충돌이 되니 어느정도의 기의 폭발은 발생하리라 봅니다. 그 과정에서 검기 끼리 부딪힌 부분에서 기의 부딪힘에 의해 한 쪽 기가 더 심한 타격을 받아서 그 지점은 검의 표면이 직접 노출될 수도 있고, 그 경우에는 상대방의 검기에 의해 직접 타격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즉 검기만 두르면 검은 안전해진다는 것은 항상 그렇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네요.
    이렇게 생각하면서 생각난건데.. 서로 검기를 두른 채 검을 부딪힌다면..
    제 생각에는 보통 검끼리 부딪혔을 때 발생하는 힘의 충돌보다 훨씬 큰 충격이 서로에게 가해질 것 같네요..... 그 충격은 공기중으로 흩어지는 것이 아니라 작용과 반작용에 의해 서로에게 충격이 가해지고, 그 충격에 의해서 순간적으로 검기 유지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검기를 두른 대련의 경우 더욱 큰 충격에 의해 더욱 빨리 승부가 날 것 같기도 하네요..
    검강의 경우는 ... 검기끼리의 대결에서 거리가 벌어지면서 한 쪽의 검강이 너무 강해서 상대의 검강을 뚫고 상대의 몸이나 검에 다다르면.. 잘릴 것도 같구요.

    물론 이 모든 것이 상상에 의해 설정된 것들이지만.. 저와 같이 상상하다보면.. 검의 내구도는 검기를 두른 채 전투 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검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하시키며 싸우지 않는 한은 검기를 두른 전투라고 해도 검날이 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명검을 들고 싸운다고 해도 마찬가지일 것 같구요.
    또한 작가의 기준 나름이겠지만 제가 좀전에 세운 기준에서는 ... 검기란 모두 날카로운 것이 아닐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사용하는 사람의 기의 성질에 따라서 무엇도 자를 수 없고 단지 강한 타격만을 입히게 되는 검기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ㅋㅋㅋ즉 날카로움을 위한 검기가 아니라.. 검날을 보호하기 위한 검기.. 말이에요. 물론 이것도 검기끼리의 충격에서는.. 모르죠. 상대의 검기를 부드럽게 받아드릴 수 있는 기로 검기를 만들었다면..... 아마 이런 제 생각에 동의 하는 분은.. 거의 없으실 것 같네요. ㅎㅎ 그럼 주말 잘 보내세요.^^ 좋은 생각해볼 꺼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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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yama
    작성일
    05.09.24 15:25
    No. 16

    단순히 수리 장면을 글에 넣지 않은 게 아닐까요? 싸움 한번 할 때마다 수리하면 윗 분 말씀처럼 지면 때운다는 말을 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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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구속자
    작성일
    05.09.24 15:28
    No. 17

    아무리 이리저리 내구도문제를 합리화 시켜도 내구도가 있는게 실제적이긴 합니다.

    검기, 검강을 아무리 둘러도 그 모든 무게를 받아주는 쪽이 검인 한 내구도 문제는 있는게 정상이지요. 심검이라면 모를까..

    아무리 명검이라도 지구상에 있지 않은 우주에서 떨어진 신비의 금속이고 제조도 인간이 한게 아닌 설정이지 않는 한, 즉 인간이 만든 것인 한 역시 내구도 문제는 있는게 정상입니다...

    만.. 그 정도까지 작가분들이 신경을 못쓰시는 거지요.
    소설구상, 스토리 생각하기도 바쁜뎅..

    내구도가 소설에서 비중을 차지하면 곤란하겠지만 지나가는 말로라도 수리했다던가 이가빠졌다던가 하는 문장을 써주면 간단할 것도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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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창천일로
    작성일
    05.09.24 15:29
    No. 18

    흠............

    뭐ㅡ 주인공이 화장실을 갈 수있다는 사실을 깨닿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지요........

    그런 맥락이 섞여 있을 수 있겠고......

    또 이러한 것들이 글의 전개에 필요하다면 넣겠고, (검이 부러져서
    주인공이 위기에 처한다던가 할때) 그렇지 않다면
    화장실 편과 마찬가지로 필요할 때 넣는게 낫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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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구속자
    작성일
    05.09.24 15:35
    No. 19

    그리고 검기는 더그렇고 검강을 써도 검을 완전히 보호한다는 생각하는건 맞지 않습니다.
    검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도 아닐뿐더러,
    검강이 씌워진 상태에서도 검은 잘려지지는 않아도 부러질 수는 있다고 봅니다.

    위에도 썻듯이 너무 내구도를 신경쓰면 재미없어지지만 가끔 살짝식 건드려주면 좀더 게임이 실감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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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세상상세
    작성일
    05.09.24 16:06
    No. 20

    부러지는 장면은 가끔나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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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호두나무
    작성일
    05.09.24 16:15
    No. 21

    검강을 씌워도 일단 지탱하는 뿌리가 검신인 이상 충격을 받으면 부러지는게 당연합니다. 본문에 글처럼 합금으로 프레스 제조된 식칼도 아마 그 시대로 가면 신검 취급 받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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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구미호설화
    작성일
    05.09.24 16:19
    No. 22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예전에 어떤 화산도사의 일대기 형식으로 된 소설을 읽어보니 고수들간의 대결에서는 검끼리 거의 안 부딪힌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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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9.24 16:21
    No. 23

    실제로 옛 중국이나 우리나라에는 저기 서양처럼 무식하게 검과 검끼리 틀이 박으면서 칼춤추는게 아니라,
    검을 미끄러뜨리거나 피하거나 흘리는 수법아니면
    상대방의 검을 피해 일격필살 검 같은 검술이 많았다고 하네요.
    결론은 동양권에서는 칼과 칼끼리 직접적으로 처박히는 싸움은 드물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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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SOJIN
    작성일
    05.09.24 16:42
    No. 24

    검과 도의 차이를 생각하시죠...

    우선 검은 찌르기가 기본입니다. 휘두르며 상대를 베는 무기는 도라고...

    무협에 나오는 검술을 보면 삼재검부터 위에서 아래로, 옆으로, 그리고 마지막이 찌르기지만... 검이란 무기를 실재로 보면 양날보다는 검의 끝부분만 주로 연마가 되어 있더군요..

    물론 검으로도 휘두르기가 되지만... 중국에서 쓰는 검이 무슨 일본도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그러니... 검의 내구도가 상당히 오래 갈 수 있을 거라 생각되는군요..

    바로 위에 infel님의 말씀도 이런 관점에서 연관이 있을 것 같은데 상대가 찌르면 상대의 검을 미끄러뜨리고 일격필살의 찌르기를 공격하고 상대가 다시 피하고...

    이런 도식이 성립될 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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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Urim
    작성일
    05.09.24 16:54
    No. 25

    과거 전쟁에서의 병사들의 싸움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죠.
    한 번 베고, 두 명까진 그럭저럭 베겠으나, 세 명부터는 베는게 아니라, 쇠몽둥이로 패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죠. 사람의 살과 뼈가 은근히 튼실해서, 두번만 베면 옛날의 칼날은 모두 상해버리거든요.
    그래서 전쟁이 하루 죙일 이어질 수도 있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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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맑은소리
    작성일
    05.09.24 17:04
    No. 26

    그러고 보니검끼리 접촉한 상태로 요리 돌려보고 다시 대치상황. 죠리 돌려보고 대치상황. 요리 찔러보고 대치상황.. 이런 것도 많이 본 것 같네요. 맘에 들어요. ^^ 그래도 무협지를 읽다보면 검을 강하게 베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도 많이 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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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ch******
    작성일
    05.09.24 17:59
    No. 27

    아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한 번의 실수가 있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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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하눌
    작성일
    05.09.24 18:47
    No. 28

    스타일리쉬하다보니 그런건 그냥 넘어가야 재미있겠죠.
    검이나 도가 상했다고 매번대장간이나 들락거리면 잼없죠.
    그리고 쥔공이 쥔검은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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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신검환마
    작성일
    05.09.24 19:07
    No. 29

    26/ 밑에 글들 보다가 떠오른건데 고무판에서는 무협지란 단어를 안쓴다네요. 이유는 밑에분께서 ; (잘 모르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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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Quasar
    작성일
    05.09.24 20:35
    No. 30

    무협지는 무협소설을 비하하는 말이라서 안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협소설들 설정들이 무공등이나 배경에 치우쳐져 있어 그런세세한것까지 신경안쓰는듯 합니다.

    검기나 검강을 쓴다하더라도 검날이 상하기 마련이죠. 아무리 검기가 검을 쌓고 있는다 해도 말이죠.

    그리고 아무리 좋은 명검도 날카롭고 내구성이 좋은거지 안상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까지는 신경쓰지 않는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맑은소리
    작성일
    05.09.24 20:57
    No. 31

    ㅎㅎ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무협소설이군요. 이제라도 알았으니. 많은 분들 앞에서 실수하지는 않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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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별이진다네
    작성일
    05.09.24 21:55
    No. 32

    무협소설을 읽을 때 그 것이 현실세계가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그 중에서 현실의 법칙을 적용시키려고 하는 경우가 있네요. 어차피 현실과는 거리가 먼 세상인 것을.. 너무 심각하게 고민하면 머리 빠집니다.

    그리고 간혹 무협에 보면 칼장수(?)가 등장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보아 날이 하나도 나가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가 되겠죠. 단지 보여지는 부분에서 그걸 느낄 수 없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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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放浪者
    작성일
    05.09.24 23:23
    No. 33

    음 이거 예가 잘못된 것 같은데요
    요즘에 나오는 검도장에서 짚단베기용으로 만드는 칼은 부러지지않습니다 구부러지지요(미숙한 초보자가 베면 견고하게 만들은 칼은 부러져서 사람이 다칠수 있기때문입니다)
    식칼은 견고함보다는 날카로움은 우선으로 얇게 만들어 칼날부분의 강도는 아주 약합니다
    물로 옛날에 쓰는 칼도 칼날분분이 약하기는 마찬가지이지만 지금의 칼보다는 강한편입니다.
    그리고 아시아 유럽할 것 없이 검으로 수비할때는 검면으로 합니다 칼날로 방어하면 유럽식 장검도 날이 나가버립니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소드엔 실드 형식이지요. 그리고 기사의 종자가 가지는 필수품중에 칼갈이용 돌이나 천, 기름이라 합니다.
    아시아는 일본 중국 한국 할 것 없이 수비식에 흘리기기술이 꼭 있습니다
    검면을 비슴듬이 해서 충격을 흘리는 거지요.
    특히 중국의 검은 가볍게 만들어 부딪치기보다는 피하는형식이 더 많습니다. 보기에 아주화려하죠.

    예를든 것 중에 일본사무라이나 고구려 무장들이 검이나 칼을 여러게 들고 다니는 걸 말했는데 그건 칼날문제도 있지만 사람의 벰으로서 칼이 무뎌질 때를 대비하는 거란 측면이 더 강합니다. 전쟁에서는 찌르기보다는 베기를 많이 쓰일거라는 것은 잘 알것입니다. 그리고 그시대에 칼의 가격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여러개를 들고 다닐수 있는 수준의 재산을 가진자는 일본의 경우 영주의 가신인 경우, 그리고 고구려시대는 명문가출신일 확률이 높습니다.
    아무튼 자세히는 모르지만 피가 묻으면 칼날이 무뎌진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지금의 칼과 고대의 칼은 경도나 탄성의 수준이 틀리고, 그에 대비또한 만만치 않음을 말하고 싶네요.
    화려함이 우선인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것을 전부라고 믿지 말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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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Fury
    작성일
    05.09.25 10:41
    No. 34

    피가 묻으면 거기에 있는 지방이 칼이 섞여나와서 칼날이 기름기(?)때문에 무뎌지는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원래 중세시대의 칼날은 그렇게 날카롭지 않았다고 합니다. 중세시대의 칼은 '사람을 두드려 패서' 기절시킨 후 그나마 뾰족한 칼 끝으로 적을 찔러 죽이는 역할을 했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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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7396 한담 이 소설 제목 아시는분 있나요?? +2 Lv.23 협박대가 05.09.24 293 0
27395 한담 색다른 무협을 찾으시는 분들께... Lv.69 신무명 05.09.24 510 0
27394 한담 무협지와 무협소설... +4 Lv.45 高雲 05.09.24 349 0
27393 한담 문희준군이 군대를 간대요!>0< +33 Lv.1 塤之共鳴 05.09.24 927 0
27392 한담 [강추]고무협란 천도 +1 무진경 05.09.24 619 0
27391 한담 [강추] 정연란-태극마검 +8 Lv.1 독서인 05.09.24 653 0
27390 한담 [질문]검의 간격이라는 말.. +16 Lv.1 Killandi 05.09.24 730 0
27389 한담 추천합니다~~ +7 Lv.1 방황하는 05.09.24 428 0
27388 한담 [불패지존]추천합니다. +2 카피라이터 05.09.24 406 0
27387 한담 작가님들 선호작품 지우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8 Lv.79 콜로서스 05.09.24 538 0
27386 한담 [강추]김운영님의 흑사자 추천합니다. +2 Lv.1 독서인 05.09.24 226 0
27385 한담 악플러 로그인 안한사람은 재제 못가하나요? +11 Lv.1 방황하는 05.09.24 443 0
27384 한담 이글보고 피식하면 당신도 폐인~!!!!! +14 Lv.1 방황하는 05.09.24 941 0
27383 한담 진조여휘를 출판하는 출판사가 어디죠??? +3 Lv.99 망상가 05.09.24 381 0
27382 한담 갑자기 궁금.. 우리나라 출판사들 질문이요. +3 Lv.79 콜로서스 05.09.24 441 0
27381 한담 [강추!] 백호 교주만세 ! +4 Lv.37 예성 05.09.24 474 0
27380 한담 세상에는 치사한 출판사도 있습니다. +16 Lv.5 피터z 05.09.24 1,323 0
27379 한담 영술사환생기 출간합니다. +3 Lv.97 미르영 05.09.24 520 0
27378 한담 소설추천합니다. 아인하비츠 05.09.24 518 0
27377 한담 햔대를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나 무협의 고질... +10 Lv.8 호두나무 05.09.24 568 0
27376 한담 [추천]짜릿한 소설들! 전율이 그냥막!!!! +15 Lv.99 려객 05.09.24 1,335 0
27375 한담 소설추천~ +1 Lv.29 록베더k 05.09.24 464 0
27374 한담 출판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11 Lv.1 [탈퇴계정] 05.09.24 571 0
27373 한담 동이? +7 Lv.1 네가지만땅 05.09.24 400 0
27372 한담 아마도 절대 불가능 할 듯한 추천.... +14 Lv.1 바겐 05.09.24 1,488 0
27371 한담 작품 추천 3개!! Lv.47 캡틴제라드 05.09.24 1,021 0
» 한담 으흠... 왜? 다들 칼의 내구도를 무시할까요? +34 Personacon 숫자하나 05.09.24 1,285 0
27369 한담 수정]무림천하 vs 무림쟁패 왜이리 비슷하죠?? +21 Lv.1 감마 05.09.24 893 0
27368 한담 배경이 현대물인것 좀 추천 해주세욥!! +9 Lv.83 백마탄백수 05.09.24 757 0
27367 한담 묘한님의 점소이작삼 +6 카이레스. 05.09.24 3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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