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만에 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주인공의 비상한 머리, 차분한 판단, 뜨거운 마음, 그리고 삶에 대한 순수한 애착들이 잘 어우러져 있는 정통 무협입니다.
작가님의 부지런함이 필력으로 뒷받침 되기에 흥미롭습니다. 간만에 정통무협으로서, 전체 구성이 탄탄하기에, 재미를 더 해가는 진주를 발견한 셈입니다. 글의 전개가 갈수록 계속 복선을 만들어 나가면서도, 이 전의 복선 일부분을 풀어나가는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글을 전개해 가면서 작가의 필력이 부쩍 부쩍 신장한다는 느낌이 드는 게 저만의 생각인지...
독자들에게 나름대로의 상상을 하게하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재치있는 글은 읽는 이들을 매료시킬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해야 겠지요?
더운 여름을 잠시나마 잊게 해 줄 흥미로운 줄거리에, 점점 깊어지는전개에, 작가님의 열성에, 엄청난 댓글행진등등...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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