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자체가 굉장히 특이한 글입니다.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요괴를 주제로 한 글입니다.
동궁과 서궁의 저승사자들의 실수로 판타지 세계에
풀어져버린 경천동지할 힘을 가진 50요괴들!
이에 동서궁의 염라대왕들은 부하를 보내 잡아오려는데
지상은 온갖 기근과 역병, 그리고 전쟁으로 인해
일손이 무지 딸리는 상황인데...
(사람들이 많이 죽으니 사신들과 저승사자, 판관들이 바쁘겠죠.)
이에 이이제이의 수법으로 같은 요괴를 보내 처단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그들은 환락궁의 궁주! 진요! 구미호! 벽소호를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주인공과 같이 보내지는 젊은 요괴 3명과 저승판관 예흘!
개성이나 특징이 엄청 뚜렷해서 글 읽는 재미가 쏠쏠~
양보다 질을 중시하시다보니 연재주기가 늦어지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 굉장한 필력! 주인공의 카리스마!
벽소호와 염라대왕과의 뭔가 모를 악연!
구미호의 꼬리가 모두 각자의 인격을 가지고 꼬리가 되었다가
빠져나와 요괴가 되었다가!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날려드릴 청량한 냉수 한 그릇!
작연란 반 님의 '참요기담(斬妖奇譚)'!
모두 같이 달리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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