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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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퓨전물의 문제점...

작성자
Lv.70 데드위
작성
05.06.22 00:43
조회
797

대부분 환생을 많이 하는데, 과연 어린 아기가 환생이전의 기억을 가지고 어떤 복잡한 사고를 할 수 있을까요?

뇌 신경이 발전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불가능일텐데... 그렇기 때문에 환생후 적어도 5~8세 정도는 지나야 전생의 기억들이 떠오르는 것이 어떤 이치에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이야기입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76 늘처음처럼
    작성일
    05.06.22 00:45
    No. 1

    쩝.. 소설에서까지 그렇게 하나하나 맞춰가려면 피곤하지않을까요;;
    다 맞춰주면 좋긴하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22 00:51
    No. 2

    원래 환생이라는 자체가 ... 대략 난감이죠 ^^;;

    그리고 생물학 적인 문제를 떠나서 논리적으로도 사실 기억 문제 보다는 A라는 언어체계의 기억이 B라는 다른 세계에서 어떻게 "번역" 될 것인가가 더 큰 문제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謙風
    작성일
    05.06.22 00:52
    No. 3

    어짜피 환생과 영혼이 믿음일뿐 이자나요 신을 믿습니까 같은...

    사람의 뇌에 관한 이론들도 추론아닌가요

    기억이 그것도 전생의 기억이 어디에 저장되고

    용량의 기준이 뇌신경의 발전정도라고 단정할 수 없는 상태기에

    환생의 충격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위해서 일려나..

    8살에 기억나..나의 전생이 이랬었어 보단...

    뭐야 내가 지금 왜 아기의 몸인거지! 가 더 감정이 잘표출되어서일려나

    저도 궁금하네요...

    이계진입이나 영지개발물도 다 처음엔 참신하고 파격적이지만

    너도나도 다루다보니 문제가 된것처럼

    환생의 기억부분도 같은 문제인거같아요..

    말이 이상하게되지만 의견을 듣고싶어서 적으신 글같아서

    미약하지만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정민철
    작성일
    05.06.22 01:10
    No. 4

    위의 말이 맞습니다.
    성인 수준의 이성적인 사고를 하려면, 최소한 사춘기가 지나야 합니다.
    그 이유는...
    전두엽의 제2차 성장이 사춘기가 지나서야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대뇌피질의 중심구 앞쪽에 있는 전두엽은 이성적인 생각을 하는 뇌입니다.
    그런데 성인이 아닌 경우에는 몸으로 느끼는 모든 정보가 뇌신경을 통해 전두엽으로 곧장 직행합니다.
    그럴경우 이성적인 사고를 하는데 있어서 치명적입니다.
    그래서 어릴수록 감정적인 성향이 많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전두엽이 제2차 성장을 하는 사춘기의 경우에는 새로운 뇌신경이 많이 생성되어 제대로 된 정보전달이 되지않아 이성적인 사고와 멀어지는 행동을 보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춘기가 지나면 전두엽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뇌신경이 회로처럼 올바른 통로를 찾게되어 이성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되는거지요.
    결론은 환생하여도 기억은 가져갈 수 있을지 몰라도 예전과 같은 사고를 한다는게 불가능합니다.
    설사 위 사실이 가능하다고 할지라도 뇌가 에너지로 쓰는 포도당의 수요를 따르지 못하여 뇌사할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사각김밥
    작성일
    05.06.22 01:10
    No. 5

    어차피 환타지란 같은 소설들은 허구가 아닌가요;ㅂ;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부르지마라
    작성일
    05.06.22 01:28
    No. 6

    그런건 다 이해를 할수가 있어도 모소설처럼 태어난지 1년도 않되서
    걷고 말하고 하는 소설은 이해불능이어서 눈살을 찌푸렸는데....
    아기이빨이 태어난지 6개월만에다 자라고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사담
    작성일
    05.06.22 02:52
    No. 7

    공중에서 불이생기고 사람손에서 전기가나가고
    사람이 100장높이를 날아다닌는 건 말이되죠..
    원래 무협 환타지가 다그렇습니다..
    그런거 가지고 일일이 시비걸면 읽을 만한글 하나도 없죠.....
    소설은 허구입니다 그냥 마음편하게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엠보돌
    작성일
    05.06.22 03:18
    No. 8

    결국 다 허구니까 그런거 따지지 말고 읽으라는 말이 나오네요...

    위의 님 말씀은 그냥 허구니까 어떤 억지를 붙여도 다 허용된다는 말씀 같이 들리는군요...

    무협, 판타지에서 100장 높이를 날거나 마법을 쓰는 것과 저 문제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되는데요...

    저 정도는 시비가 아니고 그냥 참고할 만한 좋은 자료라고 생각되는데...

    소설이 허구라고 하지만 저런 지식을 가지고 좀 더 체계적으로 쓰면 더 보기 좋은 것도 사실이죠...

    소설하나 쓰지 않는 저지만 고무판에 써진 이런 저런 글들을 보면서, 이런식의 말만 나오면 어차피 허구인데 뭘 바라느냐 식의 말이 나오는것에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그냥 참고자료로 생각하면 될 것을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드폰
    작성일
    05.06.22 04:40
    No. 9
  • 작성자
    Lv.1 월요일아침
    작성일
    05.06.22 05:51
    No. 10

    좋은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상상해보십시오. 무협이나 환타지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면서 위와 같은 세세한 부분까지 고려하여 사건이 진행이 되고 상황이 묘사가 되는 작품을.. 대충대충 전개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가 모두 인과 관계로 연결되어 있는 대작을 말이지요. 치밀하고 정교한, 좋은 SF 작품을 보신 기억을 더듬어 보시면 아마 상상이 가능할 것입니다.

    구식 아날로그 TV를 보다가, HD 영상과 소리를 대형 스크린으로 보는 정도의 차이가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하영후
    작성일
    05.06.22 09:44
    No. 11

    너무나 현실과 동떨어진(설득력 없이 억지스러운) 설정은 흥미를 반감하여 읽던 것을 포기하게 되니 선택은 작가의 마음이겠죠.^^

    작가가 독자 신경쓰지않고 자아도취하여 쓰는 글이라면 나무랄 이유는 없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22 09:58
    No. 12

    10// "구식 아날로그 TV를 보다가, HD 영상과 소리를 대형 스크린으로 보는 정도의 차이" ← 정말 멋진 말씀이시네요.

    그점이 수입산 작품들의 무서운 점이죠. 10대 초반을 상대로 하려면 쉬워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대 부분이지만 시장의 총체성과 10대 초반의 발전 가능성 (조카들을 보건데 조기 교육의 영향으로 갈 수록 영악해 지고 있습니다. -_-;;;) 을 볼 때 한번쯤 생각해 볼 대목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할냥
    작성일
    05.06.22 13:14
    No. 13

    8//10// 원츄~~~*^.^8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네버리
    작성일
    05.06.22 17:34
    No. 14

    그렇다고 잘 알지도 못하는 과학적, 의학적 같은 이야기들을 늘어놓으면 머리 아프죠. 그냥 간단히 언급하고 넘어가는게 편할 겁니다. 판타지나 무협, 퓨전, 로맨스 소설들은 머리아프게 외우고 공부할려고 읽는게 아니라 킬링타임용이나. 책장이 쉽게 쉽게 넘어가는 것들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활자크기 12에다가 자간 장평 넓혀서 종이 재질 뚜껍고 그러면 대략실망하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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