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담 활동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규정 개선이...

제목이 길어서 잘릴까 봐 임의로 잘랐습니다.

 

한담 활동량을 늘리기 위해 이리저리 고생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규정 개선이 먼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체로 한담 내 규정은 홍보 하나로 일축되죠....

 

일주일에 한 번 홍보이지만.

이것만 내버려둬도 한담이 홍보로 도배.

그 때문에 홍보와 홍보 사이 글 3개라는 제약이 생긴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글 2개 있으니 자신이 하나 올리고 바로 홍보하는 얌체적 행위 때문에

‘자신’의 글은 안된다는 제약이 추가로 생겼습니다.

 

이 두 가지 조건 때문에 오히려 한담의 활동량이 줄어든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만,

저번 주인가. 제가 홍보를 올렸다가 규정 위반이라 빨리 삭제했습니다.

글 3개 사이에 제 글이 있더군요.

밤이 깊어서 그날은 결국 홍보를 포기하고 다음날 했습니다.

그때 잠자면서 한 생각이,

‘내가 그 글을 안 올렸으면 오늘 홍보했을 텐데.’였습니다.

...

뭐 병X 같은 생각이지만.

저말고도 누군가는 한 번쯤 해봤으리라 생각합니다.

글 3개 사이에 자신의 글이 있으면 홍보불가,

라는 조건이...

이제 홍보를 할 수 있는 조건이 되어 때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한담에 글 올리면 내 홍보 타이밍을 뺏긴다.’ 라고 인식됩니다.

 

한담을 깨끗하게 하려는 규정 때문에 한담 내 활동량 감소...

물론 아주 극소수일 수도 있습니다만.

현실성은 어느 정도 있다고 봅니다.

 

뭔가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어는데 잊어버린 것 같네요.

[렌아스틴]

그런 문제점도 있긴 있습니다.ㅋ

[주아인]

작가들의 생각은 '얌체'로 일축 되어지는 거군요. 정담에쓴 NDDY님의 음모론을 보며 심하게 충격을 먹었습니다. 다시는 글을 올리지 말아야겠습니다......휴...

[엔띠]

.......;;;
그러시면 제 입장이 너무 난처해집니다....
정담에 있는 글에도 올렸지만 누군가를 지칭한 내용이 아닙니다 ;
모르고 하셨다면, 아시는 지금은 안 하시면 될 뿐입니다 ;;
;;;

[렌아스틴]

앞으로 지키면 될 일입니다. 낙심하지 마세요.^^

[키냥냥]

저도 그런 생각을 자주 해요. 하지만 한번 글은 올리니 한담에서 문피아 인들과 떠드는게 재밌더군요. 근데도 글을 안 올리는 이유는 할말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아인]

사실... 연재방을 클릭하며... 뭉쳐져 나오는 한담과 홍보란 요청란 등으로만 보게되었습니다. 통합 사용법이 세세하지 않더군요.. (사이트 사용이 미숙하여...) 여지 껏 사생님이 올린 홍보 사용법만 보게 되었네요..그래서.. 본의아니게 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사람이 없을 수도 있고...있을 수도 있지만....알고나서야 조금 충격이 되네요.... 웃고 떠들고 싶었던... 자신이...조금 부끄러워지는...
각 게시판에...들어 간 이제서야... 상위에 링크된 쓰기 용도를 확인했습니다 ;...

[주아인]

이런 글이 나오는 경우 결국 저 같은 사람의 탓이라는 걸 절실히 알았네요. 죄송합니다...

[[탈퇴계정]]

제가 글을 이해 못 한 건지...ㅠㅠ 자기가 한담에 글을 올리든 말든 홍보 기준은 타인의 글 세개니까 자기가 쓴 한담은 아무 상관도 없는 거 아닌가요..? 상관이 있으려면, 누군가가 NDDY님의 한담이나 요청, 혹은 추천글을 보고 '어 저 사람이 글 올렸으니 난 한담에 글 안 올려야지' 라는 생각을 한 사람이 있어야 성립되는 것 같아요.

[엔띠]

한담
한담
홍보
이렇게 글이 있는 상태라면, 글 하나만 더 기다리면 홍보가 가능하죠.
근데 여기에서 본인이 글을 올려서 한담이 3개가 되면,
홍보가 가능하면서도 못하게 되어버려 다시 한담글을 3개 기다려야 합니다.
1개 올리고 3개 기다리느니 그냥 1개 안 올리고 1개 기다린다는, 그런 소리입니다.

[[탈퇴계정]]

아, 자신이 하나 더 올리면 글 하나 더 올라오기 전에 다른 분이 미리 홍보를 할 가능성이 높으니 그런 건가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었네요.. ㅎㅎ

[Donovan]

?!
그럴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함정은, 홍보하는 작가에게만 한정된다는 것이죠.
전체적으로 활동량이 줄어들 수도 있겠구요.

[치자꽃]

그것보단 연담의 접근성 문제죠.. 쩝.. 선호작 들어갔다가 연담도 보고 그랬는데 요즘은 서재로 가니까요.. 개인적으로 조아라 시스템을 별로 안좋아했는데 조아라화되어서 아쉬운 마음이;

[이장원]

제가 규정을 잘못 알고 있었나요? 자기 글 제외하고 3개면 되는 줄 알았는데요. 처음부터 다시 카운트한다는 건 뭔가 이상합니다...

[Tica]

이해가 다소 난해해보이는데 제 생각엔 이런 뜻일듯합니다.

홍보글 위로 다른 글 두 개가 올라온 상태라면
이제 새로 글 하나만 올라오면 홍보글 쓰기가 가능해집니다.
근데 만약 홍보글을 쓰고싶은 A라는 사람이 있을 때
홍보글 위로 글 두 개만 올라온 상황은 상당히 애매합니다.
홍보글 위로 타인글 셋이 있어야 홍보가 가능하므로
누가 새로 글 하나를 쓸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A가 홍보 말고
사실 다른 글도 쓸 마음이 있다고 가정해봅니다.
뭔가 한담꺼리 글을 쓰고 싶기도 한데
한담글을 썼다간 홍보글 위로 글 세 개가 채워져
남들이 새 홍보글 쓰는 게 가능한 상황이 됩니다.
세 번째 글이 본인 글이므로 A는 해당사항이 없으니
기회를 놓치지 않은 누군가가 선수를 칠 가능성이 생깁니다.
고로 A가 홍보를 하고 싶다면
연재한담에 절대 아무 글도 쓰면 안되는 상태가 됩니다.

이런 딜레마를 겪는 게 A 하나뿐이면 모르겠지만
홍보를 하고 싶은 사람은 B도 있고 C도 있고 D도 있고
아무튼 무수히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모두 연재한담에서 눈치만 보고 있다면
새로 글이 올라올 확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고로 연재한담의 침체되는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말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