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판타지 라는 장르가, 허구라는 특성상, 무협이나 로맨스, 일반,
뉴웨이브를 모두 아우르는 말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물론,
소설이라는 자체에 허구가 많지만, 이 부분을 때고서 라도 말입니다.
그리고 여기 나뉘어 있는
판타지라는 장르는 반드시 이래야 한다라는 규정이 있습니까?
있다면 부디 무엇인지 알려주시고, 없다면, 무협이나, 로맨스,
일반은 차치하더라도 뉴웨이브는 좀 나누기 힘들지 않을까요?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사실, 판타지 라는 장르가, 허구라는 특성상, 무협이나 로맨스, 일반,
뉴웨이브를 모두 아우르는 말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물론,
소설이라는 자체에 허구가 많지만, 이 부분을 때고서 라도 말입니다.
그리고 여기 나뉘어 있는
판타지라는 장르는 반드시 이래야 한다라는 규정이 있습니까?
있다면 부디 무엇인지 알려주시고, 없다면, 무협이나, 로맨스,
일반은 차치하더라도 뉴웨이브는 좀 나누기 힘들지 않을까요?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판타지에 규정이 있다니....애시당초 판타지라는 말은 우리말로 [환상]을 뜻합니다. 그러니 판타지 문학은 환상 문학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잭과 콩나무, 야수와 미녀,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같은 동화들도 판타지라고 할 수 있고
[철수가 길을 가다가 포장이 뜯혀져 있지 않은 껌을 발견했다. 그 껌을 씹어서 풍선을 불었는데, 그 껌이 사실 마법의 껌이었기 때문에 철수는 하늘 높이 날아가게 되었다.]같은 이야기도 판타지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으음. 예로 찰리와 초콜릿 공장 같은 어린이 소설말이지요.
또한 우리 고전 문학인 연오랑 세오녀와 구운몽같은 문학도 판타지에 포함되죠. 그러니 환상이 전혀 나오지 않고 현실에 기반을 둔 소설들(추리 소설과 연애 소설, 성장 소설같은 문학들)을 제외한다면 모든 걸 판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본 글은 판타지는 어떤 거냐라기보다 이 곳의 판타지는 어떤 걸 말하느냐라는 질문을 하고 싶으신 듯한데 여기서 말하는 판타지는 서양이 배경이거나 아님 현대가 배경이라 할지라도 마법이나 초능력 이런 게 나오면 된다고 보시면 편할 겁니다. 물론 여기라는 단어는 문피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저 역시 판타지는 원론적으로 그냥 환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판타지 소설은 곧 환상소설이라는 말이죠. 물론 말장난 비슷한 걸로 판타지소설은 서양식, 환상소설은 한국어 정도로 보셔도 될 겁니다. 똑같은 걸 말하는 단어인데 외래어인가 한국어인가가 다른 거죠.
마지막으로, 저 역시 환상소설에 꼭 기준이 있어야 하는가는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 자신조차 글을 쓰기 위해 잡고 있는 설정을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흔한 소재지만, 꼭 이게 판타지는 이래야 한다라는 생각에서 잡았다기보다 이야기를 진행하기 편하기 때문에 사용했다가 맞을 정도니까요. 환상은 곧 자유로움 아니겠습니까? 그게 환상소설의 묘미이자 기대하며 볼 관심사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굳이 판타지가 어떻니하는 정의를 꼭 갈라야 되는지 의문을 가진 한사람인데....
판타지가 무협등 여러 허구소설들을 모두 포함한다는말에 굳이 반박하자면 판타지라는 분류는 서양사상에 준하는 소설에서..
무협이라는것은 동양사상에서 비롯된 소설들을 말하는 거라고 봅니다.
왜?? 판타지에 무협까지 들어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영어이기 때문에??? 그단어의 의미를 왜 무협에까지 갖다 붙이나요???
오히려 무협에도 판타지의 모든것이 들어있지않나요?
그럼 판타지에 속하는 모든소설도 무협으로 엮어버리면 되겠네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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