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자중하겠습니다.

작성자
Lv.30 섬마을김씨
작성
07.02.21 19:58
조회
1,746

금강문주님의 하렘 단어 사용하지 말자. 이 캠페인을 보며 느낀 게 많습니다.

그 연담공지의 일부입니다.

'요즘 가끔 하렘물 추천이나 기타 이야기들이 올라옵니다.

별로 바람직해보이지 않습니다.

하렘이란 의미, 미연시...

(아시다시피 하렘이란 사창가란 의미입니다. 아랍어 원어도 금단의 장소를 나타내는 것이지만 그 자체가 풍기문란한 곳이었고 지금은 하렘=미연시=포르노 이런 식으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이러한 부분이 부각되고 그걸 좇는 글이 나온다면... 그건 장르문학이 대중화됨에 역행되고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무협이 수준낮은 책으로 치부되고, 빨간책이라는 이야기까지 듣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그런 포르노성 음란물들이 무협을 가장해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이제 장르문학은 무협뿐 아니라 판타지,로맨스, 기타 SF나 추리물, 공포까지 모든 장르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건 드라마나 영화로 점점 더 커져야만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정서상, 그러한 글이 겉으로 드러난다면 결국 수준낮은 글로 전체가 매도당할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규제를 가할 생각은 없지만 한 번쯤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논란은 하렘이라는 단어의 대체나 장르를 하렘이라는 구분으로 넣지 말자. 이런 식으로 된 것 같지만 원문이었던 저 글을 보면서 금강님께서 우려하시는 장르문학의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것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는 사람인지라. 찔리는 게 많습니다(...)

실제 제 전작들은 위에서 예시하는 우려를 충분히 자아낼 수 있는 문제작들이었고 지금 연재중인 작도 전작보다는 그 강도가 많이 낮다고평가받고 있긴 하지만 그런 소지가 아예 없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름대로야 남자 고교생이 생각하는 여성에게 둘러쌓여 구애를 받는 비현실전 환상을 쓰고자 했었지만 많은 리플을 받고자 하는 마음에 독자들을 '므흣' 한 장면의 바로 전 장면으로 낚은 것만도 수 차례이고 금강님께서 언급하신 안 좋은 시선을 받을 수 있는 한 갈래인 '미연시' 스럽게 이야기가 풀려나갔으니 많은 독자분들이 혹은 글 쓰시는 작가분들이 하렘=미연시=포르노 이에 따른 분류로 제 작을 안 좋게 보셨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미꾸라지마냥 설치고 다녀서 이렇게 이끌어가고 있는 이 판을 흐트려 놓을 것만 같다는 걱정도 하시는 게 당연합니다. 제가 쓴 그런 류가 혹여나 큰 반향이라도 불러 일으킨다면 그에 뒤따르는 원색적인 작들이 늘어나고 장르문학은 그토록 우려하시는 바대로 저질문학으로 취급받게 될 테니까요.

하지만 장르의 순기능을 믿고 있습니다. 저야 좋다고 이런 거 계속 쓰지만 이 장르를 바꿀 수 있는 힘인 오프라인 시장에서는 하나같이 외면하고 비난하며 금단의 소재로 취급하기에 적당히 필터링이 됩니다. 두 번의 전작과 이번 작으로 체감했습니다. 이렇게 악영향만 끼치는 마이너한 것을 계속 손을 대면 안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렇다고 그런 나쁜 시선이 완벽히 걷히지는 건 아니지요. 장르판의 미래를 우려하는 건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오프라인이 아니더라도 장르문학의 모든 것들이 집중되는 연재사이트이니 만큼 물을 흐려놓아서는 안 되겠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자숙하겠습니다. 안 좋게 비춰지는 것들이 있다면 과감히 없앨겁니다.


Comment ' 35

  • 작성자
    Lv.7 화운장
    작성일
    07.02.21 20:08
    No. 1

    안돼.......난 섬마을김씨님 작품 재밌게보고있단말이에요 ,

    하렘도좋지만 ,

    1:1 도좋구 ,

    하지만, 재밌으면 되는데 뭘 ,

    섬마을김씨님 , 자중하시지마시라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화운장
    작성일
    07.02.21 20:08
    No. 2

    그리고 개인적으로 세라와이어졌으면 좋겠내 ,

    하얀이싫어,

    아니면 하나누나랑이어져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블레미어
    작성일
    07.02.21 20:10
    No. 3

    다른건 다 괜찮은데

    자중=연중 이것만은 안돼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6 라훼
    작성일
    07.02.21 20:13
    No. 4

    섬마을 김씨님의 작품 디게 재미있는데...

    자숙하겠다고 하셔서.. 연중 하시면 않되요오 ~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혼돈마왕
    작성일
    07.02.21 20:19
    No. 5

    은근슬쩍 이런 말에 묻혀 연중이라든지 주간연재(지금도 그렇긴 하지만요..)라든지 하시면 안됩니다. 이왕 쓰고있는 글 어떻게든 결말을 보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그게 챕터 하나로 끝나든 어떻든 말이죠.
    ...... 그렇다고 설마 정말로 챕터 하나로 끝내지 않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화운장
    작성일
    07.02.21 20:27
    No. 6

    드래곤레이디나 , 등등 1:1도 재밌구, 하렘도 재밌구, 다 재밌는데 ,

    여자가주인공이인것도 ex(냉혈마녀)도 재밌구 ,

    수위만 어느정도 선을 유지하면 ,

    하렘도 괜찮지않나요 ,

    굳이 하렘만 나쁜쪽을 몰아가는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2.21 20:54
    No. 7

    하렘을 나쁜쪽으로 몰아가는게 아니라

    하렘이라는 규정을 하는 행위 자체가 종국에는 전체로 비추어 질 수 잇다는 말입니다. 도덕경에도 나와있죠. 이름을 짓고 규정을 하는 순간 그 것은 탄생하기 마련입니다. 하렘이라는 분류를 만들어내고 규정하는 순간 아닐 수 있는 것 조차도 그 틀에 묶여 버리게 된다는 말입니다.

    옛 성현의 말씀 틀린게 하나도 없습니다.
    개개인의 작품을 그리 표현하는 것을 뭐라 하는 것보다는 그런 규정 자체를 문제삼으시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각인
    작성일
    07.02.21 20:57
    No. 8

    하렘을 자중하는 건 좋지만, 연중은 엄금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에르반테스
    작성일
    07.02.21 21:13
    No. 9

    글쎄요..... 그런것마저도 글 자체에 귀속되는 하나의 파편 아닐까요?

    글이란 것 자체가 장점만 있으라는 법이 없듯...

    밝은쪽이 있으면 어두운 부분도 있고 선이 있으면 악이 있듯.... 흐음.... 나쁜점은 인정하고 고쳐나가도록 해야지 아예 애초부터 그런건 안된다라고 하는것보다는 점차 고치는게 더 좋은 생각 같은데...

    아무튼 섬마을김씨님의 SL여동생은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번우드
    작성일
    07.02.21 21:22
    No. 10

    전체음식만이 먹거리는 아닙니다.
    오히려 집앞의 분식집의 떡볶이를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요.
    마찬가지로 섬마을김씨님의 유쾌발랄한 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히로인이 많고 성적요소가 다분하다더래도 쓰는 사람에겐 그냥 소설이
    독자에게는 하렘으로 보일 수도 있는거겠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2 滅魂
    작성일
    07.02.21 21:27
    No. 11

    .. 뭐 자중하실 것 까지야. 섬마을 김씨님의 글이야 이미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로 유사한 목적을 지닌 작품이 수없이 나왔고, 그로 인해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쓰레기로 보는 사람은 지금까지 한 명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신념을 가지고 원하시는 글을 쓰셨으면 합니다?.. (이러다 욕먹을 것 같은 기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캐론
    작성일
    07.02.21 21:36
    No. 12

    아니 근친이 신념이었군요:)
    전 오늘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7.02.21 21:52
    No. 13

    전 선마을김씨님이 부럽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조잘거려
    작성일
    07.02.21 22:03
    No. 14

    그저 보기 싫은 사람이 안보면 그만일뿐 딱히 섬마을님 글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자중' 이란 단어가 마치 지금까지 섬마을님의 글이나 섬마을님의 글을 좋아했던 독자들 조차 저질이었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어 한편으로는 씁쓸하네요. 저질이란 규정을 누가 정하는것인지 어떻게 지어지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회통념적으로 라고 말하신다면 어쩔수 없지만) 섬마을님의 글이 저질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낮은 수준이었나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수많은 선작과 애독률을 기록하지 못하셨을테죠. 그렇다고 섬마을님 글이 야설수준이었나요? 그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섬마을님 글정도의 만화나 영화는 이미 시장에서는 얘들 장난 수준이죠. 저는 작가님이 좀더 자신의 작품에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흠 글에 변화를 주신다는 말에 애독자로써 괜히 씁쓸해서 한마디 쓰는거니 그냥 그러려니 하라는 ㅎㅎ 그리고 연중이나 연재지연은 안됩니다!!! ㅎㅎ
    그리고 캐론님, 소설의 설정이 자신이 보기 싫으면 보지 않으시면 그만이십니다. 소설에서 살인을 많이 하면 작가의 신념은 살인인가요? 그리고 근친? 여주인공은 남주인공의 친혈육도 아니고 그 흔한 키스신 조차 제대로 등장하지 않았는데 글은 읽어 보셨는지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캐론
    작성일
    07.02.21 22:06
    No. 15

    음 이건 정말 재미있는 주장이로군요.
    소설에서 살인을 많이 하면 작가의 신념은 살인이냐고 물어본 후에 키스신조차 제대로 등장하지 않았으므로 근친이 아니라고하면 이건 무슨 모순된 주장입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3 조잘거려
    작성일
    07.02.21 22:12
    No. 16

    캐론님의 말에 그대로 대답해 드리는 겁니다. 첫번째로 근친 주장에 대해서는 소설 설정상 남주인공은 여주인공과 혈육이 아니고 키스신 조차 나오지 않습니다.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을 좋아하는것 뿐이죠. 위에 캐론님이 말씀하시지 않았나요? 작가님의 신념이 근친이었냐고? 그렇게 말하신 근거는 작가님의 설정이 근친이었다고 판단하셨다는 이야긴데 그 말에 반박하기 위해 쓴것입니다. 그리고 설혹 친혈육이 아니라도 호적상 근친관계라고 주장하실때를 위해 쓴 글이 바로 신념에 관한글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작가가 글에서 살인을 많이한다고 해서 그것이 바로 작가의 신념인가요? 아니죠. 그것은 단지 소설상 이야기일 뿐입니다. 마찬가지 아닌가요? 캐론님이 이글이 근친소재라는 점을 들어 작가님의 신념이 근친이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이러한 소설 설정이 곧 바로 작가의 신념이라고 판단하신거 아닌가요? 그래서 위에 살인의 예를 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조잘거려
    작성일
    07.02.21 22:13
    No. 17

    더 하실말씀 있으시면 이곳에 쓰지말고 쪽지로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쿨슬립
    작성일
    07.02.21 22:14
    No. 18

    저질이란것이 아니라 장르문학의 발전을 위해 바깥에서 보는눈이 좋지 않아지는 일은 하지 말자. 그리고 하렘이란 단어자체도 문제다. 라는거 같은데요.저 글에 어디가 저질이란 소리가 있는지 의문이군요.;;

    섬마을김씨라는 필명을 쓰시는 작가님의 글에서도 나와있듯, 그러한 부분을 가지고 전체가 매도당하는 일을 막아보자는 의도가 아니던가요?; 우리 숲좀 봅시다. 나무는 충분히 본듯 하니까요.(저는, 장르문학 자체에 그러한 표현이 해가 된다면, 어느정도 힘이 생길때까지는 자제하자는 이야기로 알아들었습니다. 더군다나 무협에 이러저러한 표현들 때문에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들었다는 예시까지 금강님이 말씀하신걸로 아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캐론
    작성일
    07.02.21 22:14
    No. 19

    그리고 섬마을김씨님의 말을 퍼와볼까요?

    이 글은 제 학창시절에 대한 회고와 남중남고를 거치며 쌓여온 미소녀에 대한 욕구불만이 대리표출되었으며 귀여운 여동생에대한 환상까지 섞인 미소녀 순애물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거기에 작가의 시스콤도 한몫 했다는 소식이)

    어쩌라고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3 조잘거려
    작성일
    07.02.21 22:21
    No. 20

    말의 중심이 빗나가고 있네요. 제가 화간난것은 캐론님이 작가님의 신념이 근친이냐고 작가님 개인을 공격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섬마을님 작품에 여동생이 안나온다고 했나요? 나옵니다. 다만 그 여동생은 친여동생이 아니라는 점을 들어 반박한 것이죠. 또 친여동생이 아니라도 여동생이다 라는 말에 반박하기 위해서 소설의 내용과 작가의 신념과는 관계없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 살인의 예를 든것입니다.
    섬마을님 작품은 확실히 남성의 상상을 자극하는류의 소설입니다. 제가 그것을 부정했나요? 아니죠. 제가 부정한것은 캐론님이 쓰신 개인 모독 리플 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캐론
    작성일
    07.02.21 22:28
    No. 21

    맙소사:)
    귀여운 여동생에 대한 환상과 시스콤이 담겼는데 그것이 '미소녀순애물'입니까 ? '러브물'입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9 다비주
    작성일
    07.02.21 22:34
    No. 22

    Stop this talking.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앙마便太
    작성일
    07.02.21 22:35
    No. 23

    맙소사:)
    귀여운 여동생에 대한 환상과 시스콤이 담겼으면 그것이 '근친'입니까?
    섬마을김씨 작가님의 작품이 조금 아슬아슬하게 도를 넘나드는 면이 분명히 있습니다만
    적어도 캐론님이 말하는 것처럼 '작가의 신념이 근친입니까?'와 같은 말로 매도당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캐론님은 실수를 인정하셨으면 좋겠네요
    님은 확실하게 도를 넘는 말을 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캐론
    작성일
    07.02.21 22:38
    No. 24

    음 그렇게 말한다면 실수가 맞군요 -_-
    확실히 '작가의 신념이 근친'이라는 말은 잘못된 거네요.
    네 제 잘못 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3소용녀
    작성일
    07.02.21 22:38
    No. 25

    두분 쪽지로 대화나누심이..;;
    댓글로 이런거 보기싫어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캐론
    작성일
    07.02.21 22:40
    No. 26

    -_-이런 이모티콘을 붙이니 또 비꼬는 느낌이 드는군요.
    예 제가 잘못했습니다.
    책임지고 탈퇴할게요. 죄송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3 조잘거려
    작성일
    07.02.21 22:41
    No. 27

    한참 글을쓰다가 다시 와보니 캐론님이 사과를 하셔서 자삭 하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滅魂
    작성일
    07.02.21 23:14
    No. 28

    제 발언으로 결국 작은 사단이 하나 났군요; 캐론님께 한 말씀 드리자면 타인을 비난했다하더라도 실수했음을 느끼시면 자성하면 그만이지 탈퇴까지 하실 필요야 있습니까. 타인이 보기에 말싸움에서 지니까 발빼는 모습으로나 보이지 않겠습니까. 잘못했다고 느끼셨으면 앞으로 그런 실수를 하지 않으시면 그만이겠지요. 앞으로도 문피아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ether
    작성일
    07.02.22 00:18
    No. 29

    sl여동생은 저도 봤습니다. 남자들의 성적 판타지에 들어가는 그런 요소이기 때문에 호기심이 안 생길 수가 없는 글이고, 재미가 있을 수 있는 글입니다. 어쨌거나 재미있는 글은 충분히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재미 때문에 sl여동생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두둔하는 자세들은 충분히 잘못되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은림칠성
    작성일
    07.02.22 00:51
    No. 30

    미연시랑 하렘, 포르노는 다른 말이라니깐요...ㅡ.ㅡ;;
    미연시를 모욕하지 마세요..
    프린세스메이커도 미연시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07.02.22 00:58
    No. 31

    분명 본문은 이런 형식이 아닌데...

    리플만 보면 논단란 같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번우드
    작성일
    07.02.22 01:22
    No. 32

    ether 님 의견에 동감.
    섬마을김씨님이 연재한담에 이런 글을 쓰게된 이유는 위에 써논대로,
    SL여동생을 쓰면서 어느정도 음란한 부분이 쓰여졌음을 인정하고
    앞으로 음란소설이나 저질소설로 규정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일종의 자기 반성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덧글들을 보면, '우리가 보기엔 저질아니니까 그대로 써도 됩니다.'식의 글이 보여지는건 조금 아쉬운 부분이군요.
    저도 SL여동생은 재밌게 본 독자입니다만, 애독자일수록 작가님의 발전을 바라고 기대해야하지 않을까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Deep]
    작성일
    07.02.22 08:43
    No. 33

    거참....이거 애초에 왜 이렇게 됐는지.....=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Eclipse
    작성일
    07.02.22 15:01
    No. 34

    미연시라고 하지말고... 할려면 아에 야겜이라고 하던가.
    미연시가 야겜의 은어 비슷하게 된 것에 대해 분노하는 1人.
    제가볼땐 미소녀게임이나 장르문학이나 그 밥에 그 나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Eclipse
    작성일
    07.02.22 15:02
    No. 35

    은림칠성님, 프메가 미연시라고요? 애초에 미연시라는 단어 뜻좀 제대로 알고 그런말 하세요. 나 원 어처구니가 없어서-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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