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서울. 오로지 아들 재윤이만을 위해 하루 하루 살아가는 엄마, 경은. 비록 기이한 능력 때문에 평범하진 못했으나, 평범하게 살고자 노력하는 그녀의 인생에 행복은 오직 재윤뿐이었다.
허나 그 작은 행복조차 빼앗아 가버린 세상.
그 비정한 세상에 맞설 수밖에 없게 된 경은.
평범하게 남들처럼 사는 것은 물거품이 되어버렸지만 아직 아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남았다.
한없이 여리면서, 한없이 강한 존재, 어머니.
재윤이 엄마의 험난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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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7편까지 연재되어 있으며, 바쁜 일이 없는 한 이틀에 한 회씩 연재합니다.
모쪼록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송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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