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란에 '황금 독수리'를 연재하는 카페인중독입니다. 제 스스로도 졸필을 부끄럽게 생각하면서도 좀 더 많은 분들께서 제 글을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홍보글을 씁니다.
나름대로 두 가지를 테마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출중한 능력을 가졌지만 함정에 빠져 하루아침에 바닥으로 떨어진 영웅이 다시 재기해서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성공기(?), 그리고 D&D 세계관을 바탕으로 했던 수많은 소설들에서 그려졌던 몇 사람의 개성있는 모험가들이 모여 떠나는 모험담. 물론 제 글이 D&D 세계관을 차용한 것은 아닙니다. 식상하기도 하고, 저작권의 철퇴가 무섭기에..^^;;
간단한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이렇습니다. '아만'이라는 이름의 가상의 세계를 무대로 '폰텝'이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이 도시를 대대로 통치해온 가문의 후계자인 한 청년은 용감한데다 훌륭한 인격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죠. 하지만 가장 사랑하고 믿어왔던 사람이 돌변하여 그를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영문도 모른채 몰락한 이 청년은 새로이 자신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그 과정에서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많은 위험과 맞닥뜨릴 것이고, 싸움에 능한 자 혹은 재치가 뛰어난 자 등, 몇몇 동료들과 만나게 될 것입니다.
형편없는 솜씨지만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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