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자연란 - (게임)판타지.
이참에 2번째 홍보를 하려고 합니다. 폭발사란 제가 지어낸 직업으로 폭발을 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여러가지 응용을 하여 전투를 하며 주인공인 민혁이 점점 강해지는 소설입니다.
맛보기!
“늑대들은 선공형 몬스터였지?”
페론은 잠시 고민하더니 무거운 돌들을 늑대무리의 근처로 옮겼다. 유저들이 볼때는 심히 보기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왜 굳이 저렇게 고생하면서 돌을 쌓는거지?”
“그러게 말이야 방어벽인가?”
“그래도 늑대는 근접형에다 민첩해서 저런 건 무용지물일텐데.”
“바보짓 하는 거지 뭐. 냅두고 사냥이나 하자.”
유저들은 한 마디씩 하곤 다시 각자 할 일들을 했다.
“아이고 힘들었다.”
페론이 뿌듯한 표정을 지으며 늑대들 근처에 1미터정도로 보이는 돌탑을 2개 완성했다. 페론이 돌탑을 쌓는 것을 보고 늑대들이 조심스럽게 다가왔지만 유저들이 순식간에 해치워버려서 안전했다.
“아유 힘들었다. 그럼 시작 해볼까?”
스윽.
페론이 자신의 손바닥만한 쇳덩이를 조심스럽게 들었다. 그리곤 서서히 늑대무리에게 다가갔다 그것도 가장 수가 많아 보이는 무리로 골라서!
휙-
“충격폭파!”
페론이 주문을 외우자 폭탄이 잠시 번쩍이며 충격폭파의 스킬이 담겨졌다. 그리고 던짐과 동시에 돌탑 뒤에 시한폭탄을 설치했다. 그런 후엔 걸음아 나 살려라 하며 뛰어 가는 것! 그리고 페론은 곧 큰 바위 뒤에 숨어버렸다.
퍼버엉!
“끠에에엑!”
“깨게게잉!”
“꾸르르륽!”
정확하게 늑대의 무리 중심에 떨어진 충격폭탄이 늑대들을 대량으로 휩쓸어버렸다. 늑대들은 괴음을 내며
-치명적인 공격을 성공했습니다.
-치명적인 공격을 성공했습니다.
-후 폭풍인한 데미지의 5%를 추가로 받습니다.
늑대들은 갑자기 날아온 날벼락이라도 맞은 듯 했다. 하늘에서 쇳덩이가 폭발하는 건 처음봤기 때문에 혼란스러웠다. 곧 공격대상이 정해져서 정신을 차린 뒤엔 미친개처럼 달려나갔다. 날카롭고 뾰족한 어금니를 들이밀려 입을 쩌억하고 벌리는 늑대들이 오직 페론을 죽이기 위해 총13마리가 덤벼들었다. 그 뒤에 치명적인 데미지를 받은 2마리가 정신을 차리고 뒤늦게 쫓아왔다.
“크르르륵! 인간자식 죽여버리겠다!”
“원수라도 지었냐 갑자기 폭탄을 던지다니 나쁜인간!”
“벼를 갈기갈기 뜯어 먹어버리겠다.....아니 살을!”
늑대들의 미친 질주에 유저들도 겁이 나서 그 자리를 피해버렸다. 폭발이 일어났을 때는
무슨 일인가 하고 고개를 돌렸다.
“폭발인가?”
“그런 것 같은데요, 무슨 일일까요?”
그리고는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곳에서 늑대들이 뛰쳐나오는 것을 보고 재빨리 피하는 것!
“히익! 느, 늑대들이 무리로 덤벼든다!”
“도망쳐요!”
페론의 주위에서 사냥을 하고 있던 유저들도 보통 난리가 아니었다. 늑대무리들이 혹시나 자신을 공격하는 건 아닐까하며 그 자리에서 얼른 피했다. 레벨이 낮은 유저들은 늑대조차 사냥하기 쉽지가 않았다. 거기다 무리를 지어서 공격한다면 순식간에 뼈만 남아버릴 것이다.
‘4,3,2...’
페론은 마음속으로 시간을 새었다. 늑대들은 미친 듯이 달렸다. 그리고 1초 정도가 남았을 때 페론이 씨익하며 미소를 지었을 때 돌탑 뒤에 설치해둔 시한폭탄이 번쩍하며 폭발을 일으켰다.
“폭발.”
퍼펑엉!
비록 대규모의 폭발은 아니지만 시한폭탄의 위력은 체력이 떨어진 늑대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것은 충분하고도 남을 정도였다. 그러다 페론이 시한폭파 스킬을 부여한 폭탄을 들고 하늘 높게 던졌다. 마치 승리의 세레머니 라도 하듯이 폭탄이 높게 치솟았다.
-후 폭풍으로 인한 데미지를 3%추가로 받습니다.
-치명적인 공격을 성공했습니다.
-치명적인 공격을 성공했습니다.
-치명적인 공격을 성공했습니다.
-돌의 파편에 의해 생명력의 피해를 35 추가로 입힙니다.
-돌의 파편에 의해 생명력의 피해를 19 추가로 입힙니다.
-돌의 파편에 의해 생명력의 피해를 23 추가로 입힙니다.
끝없는 창들이 뜨고 난 후에도 레벨이 2개나 올랐다는 메시지가 연속적으로 떴다. 페론이 돌탑을 쌓았던 이유를 유저들도 알게 되었다.
‘저런 생각을 다하다니.’
‘하지만 아직 2마리가 살아있어.’
“크르릉! 동족의 복수를!”
뒤 늦게 달려온 늑대들은 아직 살아있었다. 비록 시한폭탄의 후 폭풍에 휘말렸지만 두 마리가 같이 공격한다면 접근 전에 취약한 페론도 죽을지도 몰랐다.
“날 죽이고 싶어?”
페론이 큰바위 뒤에서 드디어 모습을 들어냈다. 그것도 최고로 비열하고 악랄한 표정으로! 늑대들이 그것을 보자 안간힘을 다해 전력질주를 했다. 하지만 그때 절망을 알리는 소리가 이내 들려왔다.
퍼벙!
“끄르륵!!!”
“크아악!”
절규하며 죽어 가는 늑대들! 동료의 복수는 커녕 기다란 손톱은 폼으로 단 채 페론에게 스치지도 못하고 죽어갔다. 하지만 그와 다르게 유저들은 소름이 돋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모든 시선이 페론에게 집중되었고 명령이라도 받은 충실한 군사들처럼 조용히 서있었다.
“와아아아아!”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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