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글쟁이 전엽입니다.
오랜 연재끝에 드디어 정연란에 입성했습니다.
마인이나 협도를 걷는 남자, 그의 행보를 그린 이야기. 마인협도.
중원의 수많은 가문 중에 그 세력이 가장 강대한 여섯의 가문이 있었다. 그 여섯의 가문을 일컬어 육대세가라 칭한다.
그 육대세가의 한 축인 무적검가, 그곳의 후계자인 검단엽.
막 기지개를 펴고 일어서려는 소년의 나이에 같은 육대세가로 부터 습격을 받아 무너지는 무적검가.
그리고 결국엔 도망을 치게되는 검단엽이다. 그가 오랜 도망끝에 마계로 떨어진다. 그곳에서 익히는 마신의 무공. 오랜 세월후, 그가 중원으로 돌아온다.
무서운 마신 무공을 익혔지만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에 따라 자신만의 협과 의를 지켜나가는 남자.
마인이지만 홀로 그 협도를 걸어가는 남자. 마인협도.
그의 행보를 주목하실 분은 정규연재란의 마인협도로 오십시오.
산서성(山西省).
중원 동부에 위치한 성으로 동쪽은 타이항산맥(太行山脈)과 우타이(五臺)산맥, 서쪽과 남쪽은 황하강(黃河) 중류의 협곡, 북쪽은 만리장성으로 둘러싸여 있어 각각 하북(河北), 하남(河南), 섬서(陝西)의 각 성 및 내이멍구 자치구(內蒙古自治區)와 접한다.
또한 중원 불교 4대 명산의 하나로 수려한 고산 자연풍경과 찬란한 불교 문화예술의 오대산(五台山)으로 유명하다.
그곳 산서성의 패주를 논하는 가문이 있었으니···그 이름은 강대하고 강대하여 무적(無敵)이라는 명성을 지녔다.
무적검가(無敵黔家).
그 원대한 명성을 지닌 가문에 지금 일대의 위험이 불어오고 있으니······.
-마인협도 제2장 멸가(滅家)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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