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중랑천에서 친구와 캔맥주라도 해야겠어요!
뭔가를 꾸준히 하지 못하는 성격이었던 제가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에 힘 입어 완주를 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하루 쓸 연재분량에 글을 쓰는 것은 하루에 2~3시간이면 되는데, 매일매일 그것을 쓴다는 일이 쉽지 않음을 다시 한 번 통감했습니다.
40권 넘는 책을 이제껏 써봤지만, 마감에 쫓겨 글을 쓴 적은 많아도 제 자신에게 쫓겨 글을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해드리며.
특히 연참대전 중계하시면서 항상 글쓰기 좋은 음악을 주셨던 루리니아님께도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살아남으신 작가분들. 비록 떨어졌지만 열심히 달리셨던 작가분들. 그리고 늘 찾아와 주셨던 독자분들까지^^
모두모두 고생하시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ps. 내일 하루 정도는 쉬어도 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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