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개인 출판을 하게 됐습니다. 일전에 한 번 해보았는데, 정말 엉성하기 짝이 없는 완성본을 받게 되어서 이번엔 제대로 해보자, 라고 생각하며 이리저리 지인들에게 물어보았지만 도서 표지 디자인이나 본문작업을 할 줄 아는 지인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모 네이버 카페에서 프리랜서 디자이너 분에게 부탁해서 표지작업과 본문작업을 맡겼습니다. 그리고 현재 일단 2권 분량정도를 인쇄했는데요, 대충 전체 제작 비용이 15부씩 1권 2권을 인쇄하고 디자인 비용까지 합해서... 어디보자... 40만원 정도 든 것 같아요. 저렴하게 한 것인지, 아닌지 문피아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좀 더 괜찮은 방법이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개인지를 내시는 작가분들은 수익사업을 위해서 내시는 건지 아니면 본인의 만족을 위해서 내는 건지도 묻고 싶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그냥 이렇게 사비를 들여 받고 친한 지인들에게 한권 씩 주고 있는데 이런 분도 계신지 묻고 싶습니다 ^^ 개인지를 낸 것이 처음이라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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